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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Family100

아이랑 대구 핸즈커피 방문 리뷰 대구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날 당일, 그러니까 토요일. 아침 10시 즈음에 둘째(14개월)랑 처남, 아내랑 장인어른 댁 근처 까페에 들렸다. 아내님이 가보자고 하던 곳이다. 대구 프랜차이즈고 맛있는 가게라고 서울에서부터 얘기했던 가게. (위치는 아래에 링크로 걸어놓았다) ​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가게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먹는 구조이다. 1층에 앉을 곳이 없고, 2층으로 가려면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유모차를 가고 방문한다면 비추천. 본인이 직접 들고 올라가야 한다. ​ 2층 구조는 위의 사진과 같다. 2000년대풍이지만, 깔끔한 디자인이라 그런가 요즘 분위기에도 맞는 모습이다. ​ 아기의자도 있다. 예전에는 흡연석인 자리도 있었는데, 요즘은 불법이니 당연히 금연석이고. 또, 아침 일찍 오.. 2019. 2. 11.
6살, 3살이랑 에어비앤비로 황남고택 숙박 리뷰 대구 처갓댁에서 설연휴간 친척 분들 인사드리고 시간이 조금 비었다. 서울에 바로 올라가기 전 어디를 들릴까... 했는데, 와이프가 가고 깊어했던 경주에 가보기로 했다. 본인은 경주를 수학여행 이후로 가본 적이 없다. 그러니까... 2000년대 초가 되겠구나. 요즘은 황리단길이 유행하고 뭔가 홍대틱하고 예쁜 거리로 바뀌었다는데, 그런 것들도 볼 겸 가보기로 했다. ●황남고택 앞. 에어비앤비를 처음 사용해 봤는데, 매우 싸더라. 나, 와이프, 6살 아이, 3살 아이랑 같이 한 방에서 숙박하는데 5만원 정도로 1박이 가능했다. 대구에서 경주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거리다. 71키로미터. 황남고택 앞에는 '주차금지'라는 표지판이 의외로 특색있었다. 경주라 그런가...신라 왕께서 주차하지 말란다. 애들이 까불.. 2019. 2. 7.
아이랑 신선설농탕 영등포점 방문 리뷰 영등포역 부근 병원에 들릴 일이 있었는데, 스케쥴 상 아이랑 같이 가야 할 일이 있었다. 토요일 점심 즈음에 방문할 때라서 아이랑 밥을 먹어야 했는데, 어디를 갈까... 하다가 신선설농탕에 가기로 했다. 평균적인 식당일 것 같았고, 적어도 평타는 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우리 애가 곰탕국물에 환장하는 애이기도 했고. ​​ 가게는 이렇게 생겼다. 위치는 링크한 바와 같고. ​ 가격대는 이정도. 일단 우리는 설농탕 하나, 밥 두 공기를 주문했다. 아이는 공기밥 하나에 국물 말아주려고. 애가 5살이라 그렇게 많이 먹지도 않는 애고, 토요일 점심이라 많이 먹을 생각도 없었기 때문.​ 밥 나오기 전까지 대기하는 우리 첫째. 저 해맑은 미소를 보라.(...)​​ 나왔다. 설농탕 하나, 밥 두공기. ​​​ 볼때마다.. 2019. 2. 5.
설에 제주도민이 설날 시즌 때 서울에서 대구까지 운전해본 리뷰 원래 집이 제주도라서, 아내, 애들을 데리고 원래 제주도를 가야 하는게 맞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 처갓댁인 대구로 가기로 했다. 첫째가 한국나이로 6세(50개월), 그리고 둘째가 3세, 14개월. KTX를 타고 내려가려니 비용이 만만치가 않았다. 애들도 이제 크다보니 기차값도 슬슬 부담이었고, 그래서 서울에서 대구까지 직접 운전해서 내려가기로 했다. 본인은 제주도출신이라, 지금 나이가 30대 초반임에도 20살이 되어서야(...) 서울에서 지하철을 처음 탔고, KTX는 취업하고 부산 출장이 있을 때 처음 타 봤다. 그러니까 나이가 29살... 무궁화호는 올해 처음 타 봤고. 그만큼 ‘기차’라는 교통수단은 제주도민들에게는 생소한 것이다.(제주도에 유일하게 ‘기차’가 있기는 하다. 제주도 .. 201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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