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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벨킨 애플펜슬 케이스 리뷰

by 곰돌이풉 2018. 4. 4.

이베이에서 아이패드프로12.9 256gb를 77만원 정도에 구입하고, 애플펜슬은 국내에서 쿠팡에서 주문했다. 본인은 원래 정품을 선호하는 사람이라 애플펜슬케이스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마땅한게 있지도 않을 뿐더러 가죽슬리브케이스를 사는 정도가 최선이더라. 이런 애플의 악세사리갑질에 대항하고자 벨킨 애플펜슬 케이스를 구입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예전의 ‘카툭튀’로 카메라를 튀어나오게 했던 이유도 일종의 악세사리 구매를 유도하는 방법이 아니었나 싶다. 그만큼 새로 매출을 창출할 아이디어가 떨어졌다는 건지... 예전 피처폰 시절 삼성이나 엘지에서 핸드폰 충전선 중간잭을 별도로 만들었었는데, 그런 방법 중 하나일까...
(그런 식으로 장사하다가 피처폰이 망했다. 이제 스마트폰이 아닌 새로운 폰이 나올까?)

얘기가 조금 샜다. 벨킨 애플펜슬 케이스 리뷰를 시작한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강력추천!


구입해보니 이런 박스가 왔다.(애플펜슬이 들어있지는 않다. )


박스 뒷부분을 보면 사용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그 중 하나로, 펜을 세워넣는것도 가능하다. 일종의 스탠드 기능. 이런 기능을 갖춘 케이스는... 아직까지는 벨킨 케이스가 유일한 것 같다.


박스를 뜯어봤다. 블랙 앤 화이트로 깔끔하게 생겼다. 모름지기 전자제품은 블랙 앤 화아트 계열을 써야 깔끔하다.


박스를 뜯고, 애플펜슬을 뜯어보자. *애플팬슬은 할 말이 많아서 별도로 리뷰하겠다.


케이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여기에 여분의 펜촉, 충전할 때 쓰는 잭, 애플펜슬 뚜껑 보관이 가능하다. 애플펜슬 구매자들은 이 부품들을 잃어버릴 일이 굉장히 많을 것인데, 적어도 벨킨 케이스를 사용하면 잃어버릴 일은 없을 것이다. 


애플펜슬을 넣고, 여분의 펜심, 중간 잭을 넣은 모습.


뚜껑을 덮으면 이렇게 된다. 자석 기능이 있어서 뒤집어도 분실될 염려는 사실상 없다. 본인은 이 채로 에코백에 넣고 다니는데 분리된 적이 없었다. 


애플펜슬을 세워본 모습.

애플팬슬의 단점인 휴대성을 보완해주면서 깔끔하고, 자석 기능이 있어서 떨어질 염려도 없고 심지어 스탠드 기능까지 있는데 가격이 창렬스럽지도 않다. 아이패드프로 옆에 둬도 어울리는 디자인이고,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다는게 어떤건지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필통을 별도로 들고 다닌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디자인, 편리함 등이 모든 것을 상쇄시켜준다. 심지어 들고 다닐때에 기분도 좋다. 추천.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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