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폭염주의보, 폭염경보만 발생하다보니 밖이 아니라 안에서 놀게 된다. 특히 애들은 더위를 더 타서 밖보다는 안에서 노는걸 선호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쇼핑몰이 가장 만만한 곳이 됐다.
1. 에어컨이 켜져있고,
2. 유모차 끌기 좋고,
3. 수유실이 잘 되어 있기 떄문.
그러다보니 우리가 가는 곳은 언제나 같은 곳이었다. 김포 롯데몰, 여의도 타임스퀘어, IFC빌딩,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OEX(코엑스), 목동 신세계백화점.
이젠 다른 곳을 가보고 싶었다. 예전에는 차가 없다보니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곳만 갔었는데, 이제 조금 더 자유롭게 갈 수 있게 되니 가보고 싶은 곳이 확장되더라. 그 중 골라낸 곳이 김포현대아울렛이었다.
추울 때 와보고, 더울 때엔 와본 적이 없었다. 1층 연못(?)같은 곳에서 아이들이 놀수 있더라! 서울에서 아이가 물놀이할 수 있는 곳 중 사람이 비교적 많지 않은 곳이 여기라고 생각한다. 더운 날 아이에게 물놀이를 시켜주고 싶다면 추천한다!(다만, 우리 애는 31개월인데 30개월부터 5~6살까지가 적당할 듯하다. 참고하길.)※연못 안에 분수를 쏘는 바늘(...)같은 것이 있는데, 여기에 애가 다칠 가능성이 있다. 반드시 애와 같이 다니면서 확인하도록 하자. 진짜 위험하더라.
저녁이 되니, 근처 유람선에서 불꽃놀이를 한다. 그걸 김포현대아울렛에서도 볼수 있었다!
확인해보니, 매년 여름마다 하는 것 같다. 일단 올해에는 8월 말까지 하는 것 같고, 매주 주말 오후 8시~8시 20분 정도까지 하더라. 참고하도록 하자. (다만, 애가 밤에 격하게 놀고 잠을 안자는 아이라면 그 전에 여길 떠나라. 소리 엄청 크다.)
△ 이렇게 편하게 볼수 있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육아생활하시길.
참고: 아이와 함께 돌아다니는 곳 리뷰
-우래옥:(http://gomdoripoob.tistory.com/85)
-멘야산다이메:(http://gomdoripoob.tistory.com/65)
-북서울 꿈의 숲:(http://gomdoripoob.tistory.com/59)
-스시로:(http://gomdoripoob.tistory.com/24)
-스타필드 하남:(http://gomdoripoob.tistory.com/25)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http://gomdoripoob.tistory.com/25)
-한화 아쿠아플라넷63:(http://gomdoripoob.tistory.com/79)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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