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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글귀: 초심

by 곰돌이풉 2017.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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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책 '초심'을 읽고 괜찮은 글귀를 추린 포스팅이다.

p.8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처음 가졌던 "꿈"을 잃지 않은데서 나오는 열정이 있다.

p.25
 나는 빽도 실력도 없다. 하지만 아직 젊다. 나에게는 아직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못한 열정이 있다. 믿을 건 이 열정 뿐이다! 그렇다면 답은 뻔했다. 남들이 꺼리는 일부터 몸으로 부딪혀 나가자!

p.51
 누구에게나 가장 큰 재산은 자신감 넘치는 열정이다. 청년시절에 열정이 없는 사람은 노인과 같은 삶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열정 하나만 있으면 못할 일이 없다. 하지만 위기는 언제 어디에서 닥칠지 모른다. 위기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한다. 준비된 자는 기회, 위기는 자만의 빈틈을 노린다.

 계속되는 성공경험, 큰 성공은 오히려 다음 성공의 혹은 더 큰 성공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그릇이 아무리 커도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듯이 항상 비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위기가 닥쳤을 때 오히려 지금까지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활용한다면 위기는 기회가 된다.

p.55
 사람이 사람을 믿는게 가능할까요? 믿음이 없기에 계약이란것이 생기고 서류를 만들고 도장을 찍는 겁니다.

p.152
 진정한 의미의 의사소통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을 듣고 이해하는 것이다.
 진정한 관심은 나의 기준이나 잣대를 버리고 상대를 그대로 존중하며 그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p.217
 대화는 우리 몸의 피돌기와 같은 것이다.

p.227
 하늘에서 내려온 마지막 동아줄?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을 때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할 때 하늘은 그런 사람에게 두가지 길을 허락한다. 그 자리에 주저앉는 사람에게는 영원히 절망만을 안겨주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죽을 힘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에게는 마지막 기회를 허락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은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기에 이런 기회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p.265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최고 70년까지 산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40년 정도 살고 나면 발톱이 노화하여 더이상 사냥감도 낚아챌수 없고 날개도 무거워져 하늘로 날아오르기조차 힘들어진다. 그렇다면 솔개를 기다리는 것은 두가지 선택밖에 없다. 앉아서 죽는 날을 기다리든지 아니면 고통의 과정을 거쳐 다시 사냥할 수 있도록 변신하는 것.

 후자를 선택하는 솔개는 길어진 부리로 바위를 쪼아 새로운 부리가 날 수 있게 하고 또 그렇게 하여 발톱이 새로 돋아나면 그 발톱으로 깃털을 하나씩 뽑아낸다.

 그렇게 6개월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30년을 더 사는 것이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또 조직이든 개인이든 이처럼 변화의 과정은 인내의 시간이 따르는 법.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변화하는 것이다.

 진정한 변화의 중심에는 모든 시작의 첫마음, 초심(初心)이 있다. 초심을 잃지 않을 때 지속가능한 변화의 성장이 함께한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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