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책 '부부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를 보고 그 글귀를 적은 포스팅입니다.
p.51
탈무드에 유태인 어머니들이 딸이 시집가기 전에 당부하던 가르침.
남편을 왕같이 받들어 모셔라. 그러면 너도 왕비처럼 대접을 받을 것이다. 남편을 깔보고 함부로 대한다면 너도 하녀 취급을 받을 것이다. 부부 사이의 명예와 자존심은 서로를 귀하게 만들 수 있고 서로를 천하게 만들 수도 있다.
p.62
무지란, 무엇을 얼마만큼 모른다는게 아니라 그릇된 것을 너무 많이 머릿속에 담고 있다는 뜻이다.
p.70
스트레스에 찌들어 살다 보니까 섹스하지 않고 룸메이트처럼 지내는 부부가 늘고 있다. 부부싸움의 가장 첫번째 희생물은 섹스. 섹스는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하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성적인 접촉은 부부를 친구나 친지 등 다른 인간관계와 구별짓고 정서적 친밀감을 지속시켜주는 접착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집안팎에서 받은 여러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이완시켜주고 삶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같은 작용을 합니다.
p.71
섹스는 부부가 몸으로 나누는 가장 솔직하고 다정한 대화입니다. 중요한 것은 섹스의 횟수나 시간이 아니라 얼마나 서로의 욕구를 잘 이해하고 친밀감을 나누려하느냐에 있습니다. 혼외정사의 경험이 있는 대상을 면담해 보았더니 남녀모두 섹스가 좋아서 외도를 한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존중받았다는 느낌, 편안하다는 느낌, 누군가 나를 배려해준다는 느낌, 내가 중요한 사람 같다는 느낌 등, 감정적 보상을 위해 배우자가 아닌 이성을 찾아 혼외정사를 나누었던 것입니다. 결국 배우자로부터 소외되고 손상당한 자존심을 집밖에서 위로받고 채워 넣으려 한 것입니다. 섹스를 무기로 삼지 말아야 부부 사이에 순수한 친밀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p.75
서로 다름을 인정하라. 남의 성격을 바꾸기는 힘들어도 행동을 바꾸기는 쉽다. 세상에서 스스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입니다.
p.80
가사분담은 선심이 아니고 습관이다.
p.88
마음 속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생각들이 입만 꾹 다물고 있다고 입 속에 갇혀있을거라 믿는다면 큰 오산입니다. 말로 전하는 메시지는 7%뿐이고 나머지 93%의 커뮤니케이션은 목소리, 눈빛, 표정, 태도 등으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by 곰돌이풉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에 서툰 아빠들에게 (0) | 2018.01.04 |
---|---|
책글귀: 부부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3 (0) | 2017.10.10 |
책글귀: 부부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1 (0) | 2017.10.10 |
책글귀: 인디아코드 (0) | 2017.10.04 |
책글귀: 한국의 퍼스트레이디-3 (0) | 2017.10.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