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pixabay
※이 글은 아버지가 읽었던 책을 정리한 문구를 기록하는 포스팅입니다.
책: '사랑에 서툰 아빠들에게'
p.17.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수많은 행위를 한 단어로 응축하면 "돌봄"이 아닐까?
p.18. 남자들이 가사노동하는 것을 세끼 밥먹는것만큼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p. 32. 언어에 담긴 권위를 허물어라. 욕은 절대 하면 안된다. 욕을 하면 불쾌해질 수 있으므로 어떤 경우에도 하지 말아야 한다.
p.49. 돈으로 살 수 없는 사랑을 주어라.
p.55. 솔직한 아버지, 돈이 없어도 사랑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아버지가 되어라.
p.96. 아빠같은 남자는 없다.
p.99. 여성들에게는 오직 두 종류의 남자만 있다.
결혼하기 전에는 아버지 같은 남자와 그렇지 않은 남자, 결혼 후에는 남편같은 남자와 그렇지 않은 남자.
p.100. 아버지는 딸에게 오직 사랑만을 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남편은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랑을 주기도 해야 하는 관계다. 아버지에게 의존했던 것을 그대로 남편에게 바라는 여성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p.135. 손을 놓는 연습을 하라.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 중에 가장 독립이 늦은 종이 단연 인간이다.
p.136.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손벌리거나 사업자금을 빌려서 털어먹기를 여러번 하고도 또 다시 부모에게 의지하려 들거나 부모 재산 물려받아 어떻게든 재산 불리며 욕심부리는 사람이라면 경제적으로 자립이 덜 된 인간이다.
p.137. 한국의 성인만큼 독립이 늦은 종을 찾아 보기는 쉽지 않다. 자녀의 독립은 부모에 배신이 아니듯 자녀가 완전히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자녀를 방치하라는 뜻이 아니다. '내가 쓰러지면 그냥 두세요. 나도 내 힘으로 일어나야죠.' 하고 아이가 말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
p.138. 딸을 계속 끼고 살려 했다가는 딸도, 나도, 가족도 다 불행해진다.
p.210. 따뜻한 아버지란, 관심을 가져주고 말을 자주 걸어주고, 다정하게 대해주고 사랑을 듬뿍 주는 것이다. 자녀들에게 어떤 아버지로 기억되기를 바라는지 생각해보자.
p.259. 자녀의 행복은 튼튼한 부부관계에 기반을 둔다. 절반의 완전한 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 아내는 불행한데 행복한 남편을 보았는가. 그런 행복은 허위다. 아내가 불행한데 행복할 수 있는 자녀가 있을까. 불행한 자녀의 부모는 완전히 행복할 수 있을까.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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