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있을 때에는 제대로 된 요리를 하기가 힘들다. 애가 엄마아빠를 가만히 놔두지 않기 때문.
그래서 우리는 외식을 꽤나 하는 편인데, 이게 많아지면 평균 연 평균 물가가 5%이상 오르는 대한민국에서는 의외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식당을 찾을 때 이런 기준으로 아이와 갈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다.
1. 깔끔할 것
가능한 한 깔끔한 곳을 가야 아이 위생에도 좋기 때문.
2. 아기의자가 배치되어 있을 것
아기의자가 있으면 애를 가만히 앉혀두기에도 편하고, 그 식당이 애들에 대해 배려해준다는 식당이기 때문이다.
3. 조금 시끄러운 가게일 것
애는 원래 시끄럽다. 조용한 가게보다는 시끄러운 가게를 가야 애가 떠들어도 덜 티날 수 있다. 물론 애한테 조용히 하라고 당연히 타일러야 하겠지만, 그래도 애는 어느 정도 시끄러울 것이기 때문에...
4. 가성비가 저렴할 것
제일 중요한 사항이다. 엄마, 아빠, 애 하나만 있더라도 3인분을 시키면 3만원을 뛰어넘고, 건물 주차비 등등을 고려하면 돈은 더 많이 나오게 된다. 가능한 한 가성비가 뛰어난 식당을 찾아야 한다.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주었던 식당이 있었다. '짬뽕타임24시'.
여기 메뉴 가격대는 아래와 같다.
짜장면 4,500 / 짬뽕 6,000 / 짬뽕밥 6,500 / 군만두 4,000 / 탕수육 소1,2000, 중 16,000, 대 19,000
짜장면, 짬뽕은 곱빼기도 별도로 있다.
우리는 짜장면 곱빼기, 짬뽕을 시켰다.
짜장곱뺴기, 짬뽕이 나온 모습.
짜장곱빼기.
짬뽕.
짜장 곱빼기는 와이프와 아이(35개월)가 함께 먹었는데 양이 조금 남았고, 짬뽕은 내가 먹었는데 양이 조금 남았다. 2만원이 안되는 돈에 성인 2명, 아이 1명이 식사가 가능했다.
맛도 딱 중국집 스탠다드보다 맛있는 맛이다. 개인적으로는 백종원의 홍콩반점보다 맛있었다.
짬뽕타임은 서울에는 이런 곳에 있다.
▼짬뽕타임 성수점
▼짬뽕타임 가양점
▼짬뽕타임 신방화역점
▼짬뽕타임 잠실점
▼짬뽕타임 이수점
서울 외, 강원도, 충청도, 부산 등등 전국에 매장이 있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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