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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Family/with Baby

아이랑 서울 광진구 서울시민안전체험관 방문 리뷰

by 곰돌이풉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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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매일 가는 곳이 정해져 있다. 아빠의 귀찮음, 타성에 젖은 것이 주 원인일 것이다. 그런 와중에 비용 발생하지 않고 아이랑 놀러갈 수 있는 곳을 와이프가 찾아냈다. 광진구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이라고 하는데, 옆에 어린이대공원도 있어서 패키지처럼 놀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여기는 일단 이곳에 위치해 있다.


▲ 위에도 언급했지만, 어린이대공원 바로 옆이다. 주말에 (가급적 사람이 덜 있을 시즌에) 어린이대공원을 먼저 들리고(주차도 거기에서 하고), 이곳을 방문하도록 하자. (아니면, 바로 옆 세종대학교 행사가 있을 시 해당 행사에 참석하면서 세종대학교에 주차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


▲내부는 소방차가 지나다닐 수 있는 작은 도로가 있다.


▲주기적으로 아이들을 태우고 소방차가 몇바퀴 도는데, 타요나 소방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환장하겠더라. (아이가 입을 수 있는 소방복도 대여해준다.) 우리가 갈 때에는 외국 아이들도 있었다.

※ 소방차가 도는 길에는 신호등, 횡단보도가 있는데 이 신호등은 제대로 작동하는 신호등이다. 그런데, 소방차라는 것이 ‘보행자가 건널 수 있는’ 초록불인데도 그냥 달려가는데 이게 조금 웃겼다. 의아해하는 아이들도 있지 않을까.

▲ 자동차 안을 유심히 보고 있는 아들. 실외에는 타는 소방차 외에도 실제 사용했던 소방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 교통표지판 공부도 가능하다. 도로 옆에 각종 교통표지판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실내에는 화재를 끄는 컨셉의 놀이방이 꽤나 그럴싸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애들도 많고, 어른들도 많았는데, 놀이터 안에 소방관 컨셉의 아이 옷도 입어볼 수 있고, 내부도 잘 정돈되어 있었다.


또한, 해상에서 선박사고 발생 시에 대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장비도 있었다. 이용해보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이용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에도 좋을 것이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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