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이케아를 들리다가 애들이랑 함께 갈만한 곳이길래 방문했습니다. 8살, 5살과 함께 방문했어요. 빠르게 장단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지금까지 방문해본 박물관 중 가장 세련된 박물관

지금까지 용산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등 전국의 박물관을 다양하게 다녀봤지만 이곳처럼 세련된 박물관은 처음입니다. 개관한지 6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너무 깨끗하고 시설도 좋아서 저는 개관한지 한달 정도 지난 줄 알았어요. 관람하는 내부 시설은 물론 깨끗하고 화장실도 좋습니다.

 

2.고퀄리티 전시

저희가 이번에 본 전시는 국립부산과학관 특별기획전 ‘공룡이 다시 돌아온다면’이었습니다. 내년 2월 27일까지 한다고 하네요. 그냥 공룡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정도의 퀄리티일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본 공룡 모형 중 가장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1:1사이즈로 만들어진 공룡 모형이 있고, 공룡 화석도 만질 수 있게 조성되어 있고 아이들에게 친화적인 공간이었어요. 애들이 들어가니 나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티켓값 하는 곳이었어요.

3.넓은 주차장, 실외공원

바깥에는 애들이 놀 수 있도록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플리마켓도 주기적으로 하는 듯 하네요. 주차장도 넓고, 주차공간을 걱정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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