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ant&Family100

집밥해먹기 리뷰 집밥은 먹어야 한다. 집밥은 이래서 먹어야 한다. 1.비용절감.가장 중요한 이유다. 언제나 경제가 안좋다는 이유로 온갖 기업에서도 1원이라도 아낀다고 비용절감에 혈안이 되어 있는 마당에, 회사원으로서가 아니라 가정의 일원으로서 비용절감은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 일이다. 집밥은 힘이 들지만,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물론 물가가 비싸지다보니 가성비식당을 고려한다면 집밥해먹는게 더 비싸보일 수도 있다) 비용을 아끼고, 본인의 노동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자.2. 다른 비용지출을 아낄 수 있다.무엇을 먹으려고 하면, 그 옆의 가게도 들리게 된다. 어떤 팬시 제품이 예뻐서 보이게 되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살 수 있다. 요즘 가게나 쇼핑몰 매장이 얼마나 사람들을 현혹하기 쉽게(돈을 빼먹을 .. 2017. 12. 22.
[전 제주도민 추천]제주도 마방목지 방문 리뷰 본인은 예전에 제주도민이었다. 지금은 더이상 아니지만, 前 도민 입장에서 제주도 마방목지 리뷰를 올려보고자 한다. 제주 마방목지는 일단 여기에 있다. 제주공항, 즉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5.16도로로 가는 중간 즈음에 위치해 있다.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 ※516도로는 처음 공사를 시작한 건 일제시대였으나, 본격적으로 만들고 완공된 건 박정희 시대였다고 한다. 국토건설단이라는 단체가 만들었는데, 정확히 말하면 노숙자, 부랑아, 조직폭력배, 병역기피자를 국가에서 강제로 모은 집단이었다고 한다. 여튼 이들이 (자발적이건 타의적이건) 완공했고, 도로 이름은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516도로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이름이 어찌되었건, 수많은 도로가 생기고 길이 험준함에도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가는 최단루트.. 2017. 12. 22.
아이랑 짬뽕타임24시 방문 리뷰 아이와 있을 때에는 제대로 된 요리를 하기가 힘들다. 애가 엄마아빠를 가만히 놔두지 않기 때문. 그래서 우리는 외식을 꽤나 하는 편인데, 이게 많아지면 평균 연 평균 물가가 5%이상 오르는 대한민국에서는 의외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식당을 찾을 때 이런 기준으로 아이와 갈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다. 1. 깔끔할 것 가능한 한 깔끔한 곳을 가야 아이 위생에도 좋기 때문. 2. 아기의자가 배치되어 있을 것 아기의자가 있으면 애를 가만히 앉혀두기에도 편하고, 그 식당이 애들에 대해 배려해준다는 식당이기 때문이다. 3. 조금 시끄러운 가게일 것 애는 원래 시끄럽다. 조용한 가게보다는 시끄러운 가게를 가야 애가 떠들어도 덜 티날 수 있다. 물론 애한테 조용히 하라고 당연히 타일러야 하겠지만, 그래도 애.. 2017. 12. 22.
아이랑 문화비축기지 리뷰 일이 있어서 상암동에 들릴 일이 많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는 항상 숨겨둔 듯한 공간이 있었다. 네이버지도로 본 문화비축기지 앞. 2017년 6월 기준인데, 이때만 해도 큰 도로가 보이는데 공사중인 공간이었다. 차로 지날때마다 '여긴 도대체 어디지?' 하고 궁금했던 장소였다. 알고보니, 여기는 박정희 시절, 그러니까 1970년대에 중동 석유파동이 있고 나서 건설했던 석유 비축기지였다고 한다. 석유를 대량으로 구입해서 비상시를 대비하자는 목적으로 상암동에 비축기지를 건설했던 것. 상암동에 난지도가 있고 이런 비축기지가 있었을 정도면, 그 당시에 상암동은 얼마나 사람들의 관심이 없던 곳이었을까... 싶다. 석유비축기지로써의 성격은 이미 20년간 사라졌고, 이제 2017년부터 '문화'비축기지로 재오픈하.. 2017.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