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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Family

아이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갓텐스시 리뷰(전망대 못감)

by 곰돌이풉 2017. 10. 5.

 23017년 10월 4일. 추석 당일이다. 우리 가족은 지방으로 내려가지 않고, 서울에서 놀기로 했다.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로 서울로 올라온 것. 이번에는 우리가 궁궐, 이케아, 코스트코(지방 소도시엔 없으니) 등등을 보여드리기로 했다. 그 중 하나로, 우리가 보여드린 곳이 롯데월드타워였다.

 ※우리는 추석 당일이라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미어터지드라(!!!). 우리는 타워 전망대 보는 것은 포기했다. 만약 전망대를 가고 싶다면 현장 예매가 아니라 인터넷으로 예매하도록 하자! 반드시! 현장예매하면 최소 3~4시간 있다가 봐야한다!(미리 예약하고 놀다가 전망대를 보는 방법도 있긴 하다)

이 수많은 인파들을 보라. 사진 가운데가 현장발권하는 인원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밥이나 먹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갓텐스시를 가기로 했다. 웬만한 밥집보다는 초밥이 맛있을 것 같기도 했고, 아부지가 먹자고 제안했기 때문.

여기도 줄을 서야 했다. 

모든 자리는 만석. 줄 서있다가 다른데로 가면 예약이 취소된다고 한다.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도록 하자. 아이한테도 뽀로로를 보여주든지 어떻게 해서든 가만히 있게 하자.

우리 아들은 착하게도 얌전히 있었다.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우리 순서를 배정받고 들어갈 수 있었다.

이곳 가격은 스시로처럼 저렴한 편은 아니다.
(아이와 함꼐 스시로 리뷰:http://gomdoripoob.tistory.com/24)를 참고하도록 하자.  

초밥 7종세트. 만 오천원 대 했던 것 같다. 

타코와사비. 맵고 쌉싸름했던 맛. 

제일 기본적인 맛의 연어 초밥. 

어른 넷, 35개월 아이 하나와 먹은 초밥 수량. 약 11만원 가량 나왔다.
※연두색, 빨간색, 보라색, 곤색, 은색, 금색, 검정색별로 가격이 달랐다. 연두색이 최저대로 1,800원대, 빨간색이 3,000원대, 그리고 점점 늘어나더라. 싼것을 골라먹으려고 하는데도 맛있어 보이는 것은 최소 3,000원을 넘어야 괜찮은 초밥이 나왔다. 즉, 가성비가 좋은 초밥집은 아니다.

※아기 의자는 유아용 의자(어른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그 의자)가 있고, 높은 아이용 의자는 구비되어 있지 않다. 참조하도록 할 것.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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