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모바일로 스마트폰이나 안드로이드에서 tv보는 방법 리뷰

올레tv를 사용한지 5년 정도가 지났다. 나는 직장 다니고, 아내는 육아를 담당하게 되면서 우리가 같이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은 tv시청 정도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게, 요즘은 정해진 시간에 시청하지 않아도 되니 시간 제한이 없어서 밤늦게 볼 수 있고, 집 안에서 할 수 있거든. 

그런 취미 활동조차 둘이 보기 힘들었다. 애들을 재우는데 한 애가 울고, 그게 남편이 해 줄 수 없는 모유수유라든지, 아니면 두 애가 동시에 뭘 해달라고 하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둘이 같이 tv 앞에서 앉을 수가 없었던 것. 그 때 느꼈던 것이, ‘스마트폰으로 지금 보던 tv를 볼 수 없을까’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런 기능이 있었다.(다른 회사의 서비스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올레tv에는 있었다.) 그걸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까 한다. 우리같은 부부가 의외로 많지 않을까 해서.

1.안드로이드 또는 iOS에서 ‘올레tv 모바일’을 다운받고 실행하자.

2.실행하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다.(본인의 경우 아이패드로 실행한 화면이다.) 왼쪽 상단부분의 三을 클릭하자.

3.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일단 회원가입을 진행하고(페이스북, 카카오톡같은 SNS로도 가능하다), 로그인 후 ‘올레tv 연결’을 클릭해서 진행한다.

4.나의 시청/구매 목록은 그동안 tv로 봤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요즘 박보영, 야나두(...)가 나왔던 ‘오 나의 귀신님’을 tv로 보고 있었는데, 그 콘텐츠가 그대로 나온다.

5.상세하게 클릭하면 그동안 봤던 기록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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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v에서는, 메뉴 - 올레tv모바일을 클릭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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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아이디는 ‘계정 추가’를 이용해서 여러 아이디로 세팅도 가능하다. 다만, ‘마스터’ 권한 있는 아이디만 웬만한 콘텐츠를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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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바일에서 본 기록도 별도로 tv로 확인이 가능하다. 올레tv가 이렇게 세세하다니...

일반 tv로 드라마, 영화 등을 보다가 애들이 울고, 애들이 깰까봐 침대 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사전에 모바일로도 tv를 볼 수 있도록 세팅을 미리 해두자. 요즘 우리는 이 기능으로 tv 콘텐츠를 아이패드로 잘 보고 있다.

By 곰돌이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