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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bout Application

산타토익 리뷰

by 곰돌이풉 2018.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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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토익 광고해주시는 이순재 옹.

 이직 준비를 하면서, 5년만에 토익공부를 하게 생겼다. 야근은 많고, 학원다니려면 이동하는 시간조차 아까운 직장인을 위한 토익공부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고 구글 앱스토어를 들어가 봤다. 5년 전만 해도 유료 단어장 어플은 좋은 게 많았고, 엑셀을 이용해 단어장을 직접 만들고 어플리케이션에 반영해서 스마트폰에 단어장 어플을 만드는 방법도 5년 전에 있었으니, 적어도 그보다는 발전된 어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접속해봤는데, 웬걸, 매우매우매우매우 좋은 어플이 있길래 소개하고자 한다. 산타토익이라는 어플이다.

산타토익은 웹사이트에서, 또는 어플로 토익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유료어플이며, 어플리케이션 치고는 가격이 비싸다.(현재 할인가를 적용했을 때, 2달 4만원 정도 한다.) 하지만 아래의 수많은 기능을 보게 되면 그 가격에 절로 수긍하게 될 것이다.

1. 처음 모의테스트를 해 본 후, 자신의 레벨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팩폭으로 털린 내 점수는 차마 공개하지 못하겠다

처음 어플을 설치하고, 30문제를 풀면 내 점수를 가늠해준다. 여기서는 XXX점이라고 아주 나를 탈탈 털었는데, 한달 후 실제 토익을 보니 100점 올라 있더라. 이 점수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여기서 문제 맞춰서 예측점수를 올려보려고 하는데 그게 진짜 어렵다...) 

2. LC의 경우, 미국/영국/호주 발음(심지어 남성, 여성 구분해서) 중 어떤 발음 LC가 약한지도 알려준다.
이렇게 알려주는 어플이건, 강의건 아직까지는 산타토익이 최초인 것 같다.


▲ 파트별로 예상점수도 뜨고, 가장 약한 부분도 가르쳐준다. 

3.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은 물론 가르쳐준다. LC이건, RC이건.

4. LC이건 RC이건 문제를 계속 풀다가 '같은 유형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틀릴 경우, '그에 맞는 문제' 또는 '문법정리', '해설'을 알려준다. 동영상, 또는 문법을 정리하여 알려준다. 이것만 잘 외워도 점수를 잘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이런 식으로 알려준다. 진짜 크으.. 감탄..

5. 계속 문제를 풀면서, 내가 '풀어야 할 문제'를 선정해서 문제가 나온다. 대충 보건데 파트1부터 8까지, 전체 5만개? 10만개? 의 문제가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가 '안 풀어도 될' 쉬운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6. 웹이건, 어플이건 문제를 연속으로 풀 수 있다. 업무를 하면서 웹사이트로 접속해서 몰래 풀 수도, 지하철 출퇴근길에 어플로도 풀 수 있다는 소리. 직장인이 몰래 토익 공부하기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최근 결제했던 어플 중에 가장 좋았던 어플이다. 헛된 곳에 인강 결제하고 학원 다니지 말고, 출퇴근시간 절약할 수 있는 산타토익으로 공부해보자. (산타토익에서 돈 받고 홍보하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정말 좋아서 쓴 글임)

이상.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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