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운좋게도 3개월 아이는 자고 있어서, 카시트를 분리해서 그대-로 가게로 들고 왔다.
먹으려면 여기서 숫가락으로 비비고 먹으면 된다.
본인은 제주도 출신인데, 육지(...) 물회와 제주도 물회의 차이점은 이렇게 다르다는걸 느꼈다.
육지물회(...):
고추장으로 간을 맞추고, 달달하게 만듦. 그리고 국물은 거의 없는 편. 따라서 육수는 얼음으로 되어 있고 이걸 비벼서 먹음.
제주물회:
된장으로 간을 맞추고(육지 관광객 입맛을 위해 요즘은 고추장을 섞어서 간을 하기도 한다), 달달하지 않다. 국물은 매우 많으며, 육지사람들의 감각으로는 "국"이라고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달게 만들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비린내"가 난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제주도민 입장에서 벽강물회 물회는 특색있고, 달달했다. 한끼 식사보다는 회로 디저트를 만들어낸 느낌인데 쫄깃하고 맛있었다.
이상.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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