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에 다녀왔다. 어른 다섯, 39개월 아이 하나, 생후 22개월 아이 하나.
우리는 아이를 데리고 소래포구시장에 진입할 수 없었고, 일행 중 몇 명이 차에서 내려서 먹을 것을 사야 했다.
1. 주차하기 매우 어렵고
2. 유모차 끌기는 불가능에 가까우며
3.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가 없다(길빵하는 사람들이 담뱃재를 그냥 턴다. 애들 얼굴에 날아갈 수도 있었음)
이런 측면에서 아이와 가기에는 매우 비추천한다.
그래서, 이번 리뷰는 소래포구 리뷰가 아니라 소래포구에서 산 킹크랩 리뷰가 되겠다.
크기는 이정도라는 걸 알아냈으니, 이제 슬슬 요리를 시작하자.
※킹크랩, 새우와 같은 갑각류는 구조상 통각을 느끼지 않는 종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 인류는 양심껏 이들에게 고통을 주어도 된다. 그러니까 양심의 가책은 덜 느끼면서 자르도록 하자... 괜찮다. 킹크랩 안아프다.
소래포구는 접근성, 친절성, 아이와 함께 가는 안전성 측면에서는 최악이었으나 그곳에 파는 킹크랩은 짱맛있었다. 가게 된다면 어른만 가라.
by 곰돌이풉
우리는 아이를 데리고 소래포구시장에 진입할 수 없었고, 일행 중 몇 명이 차에서 내려서 먹을 것을 사야 했다.
1. 주차하기 매우 어렵고
2. 유모차 끌기는 불가능에 가까우며
3.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가 없다(길빵하는 사람들이 담뱃재를 그냥 턴다. 애들 얼굴에 날아갈 수도 있었음)
이런 측면에서 아이와 가기에는 매우 비추천한다.
그래서, 이번 리뷰는 소래포구 리뷰가 아니라 소래포구에서 산 킹크랩 리뷰가 되겠다.
크기는 이정도라는 걸 알아냈으니, 이제 슬슬 요리를 시작하자.
※킹크랩, 새우와 같은 갑각류는 구조상 통각을 느끼지 않는 종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 인류는 양심껏 이들에게 고통을 주어도 된다. 그러니까 양심의 가책은 덜 느끼면서 자르도록 하자... 괜찮다. 킹크랩 안아프다.
소래포구는 접근성, 친절성, 아이와 함께 가는 안전성 측면에서는 최악이었으나 그곳에 파는 킹크랩은 짱맛있었다. 가게 된다면 어른만 가라.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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