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부산

 

서울에 살 때 키자니아를 너무 즐겁게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부산에 있는 키자니아도 방문해 봤습니다. 빠르게 장단점 리뷰해 보겠습니다.

 

1.서울보다 큰 느낌의 키자니아 부산

키자니아 서울도 들려본 적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키자니아 부산이 더 커 보입니다. 참가하는 기업도 더 많은 것 같고, 2층 규모라서 더 놀 수 있는 곳이 많아요! MBC, 야놀자, 경찰, 소방관, BMW, 의사체험, 진에어(승무원, 파일럿) 등등, 참가한 업체가 많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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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철저한 방역

코로나19 와중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만, 모두 마스크를 철저히 쓰고 있습니다. 손소독도 자주 하고 있는 편이고 식당에서도 별도의 칸막이가 모두 설치되어 있어요. 애들과 칸막이로 나뉘어져 식사하는 건 조금 안타깝지만, 모두 이렇게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3.식당과 커피는 별로..

식당도 별도로 있고 커피도 파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맛이 그닥 있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애들과 함께 있으니 피로회복제를 마시는 느낌으로 커피를 마시면 될 듯 합니다.(여기에서 가장 맛있는건 팝콘이었어요)

 

4.이용꿀팁

여기는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가급적이면 평일에 가시고, 사람이 없는 체험공간을 주로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람이 없는 체험을 먼저 하고, 그 다음 인기있던 곳을 가보면 사람이 없는 경우가 있거든요. 저희는 이렇게 이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