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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Family

코스트코 딸기케이크(레드벨벳 케익) 리뷰

by 곰돌이풉 2018. 1. 7.

둘째 태어나기 5일 전. 와이프는 딸기부페를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구글에 딸기뷔페를 검색하니 알록달록하고 예쁜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 그런데 가격이... 어른 둘 가격만 약 10만원. 첫째 아이는 만 36개월이 아니니 아직 무료입장인데, 어른 둘 가격만 해도 상당한 부담이 되는 가격....

남편된 입장에서 '그래 그냥 가자!'라고 말은 했지만... 크리스마스에 연말이라 그런지 딸기뷔페는 거의 예약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그나마 결정을 한 것이 코스트코 딸기케이크를 사자는 것이었다.

(이런 결정하지 않게 돈을 많이 좀 벌어야쓰겄다...)

그리하야, 코스트코 딸기케이크(레드벨벳케익) 리뷰. 두둥.

2017년 크리스마스. 2인가족에서 3인가족, 그리고 4인가족이 된 우리를 위한 케이크를 코스트코에서 샀다. 

정확한 명칭은 스페셜 레드벨벳 케익. KIRLKAND 거고, 할인가격인지 모르겠지만 16,990원이다. 

무식하게 크게 생겼다. 4인 가족이 밥 없이 먹더라도 다 먹을 수 있을까...

케이크 한 덩어리를 잘라봤다. 이렇게나 크다.

자르지 않았을 때의 케이크. 앞의 딸기도 신선한 편이었다.

흡입하고 있는 아들. 케이크를 조금만 잘랐을 뿐인데 케이크 한 덩이가 아이 얼굴만하다.

평가를 하자면,

1. 가성비 짱짱맨인 점
2. 신선한 점
3. 생크림케이크인 점
에서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으나,

1. 양이 넘나 많은 점
에서 점수를 좀 덜 주고 싶다. 이 케이크는 5~6인 대가족 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케이크가 아니더라. 대식가가 아니라면, 친구 또는 부모님과 함께 사먹는 것을 추천한다. 양이 너무 많았다.(이거 단점 아닌가??)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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