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면접 관련 마지막 썰이 될 듯 하다.
23. 초과 자격 설명
금융권은 파생 등 3종세트 자격증을 미리 따고 금융권에 지원하는 등, 요즘 구직자들은 기업에 어필하기 위해서 필요 스펙 이상의 자격증을 갖추는 경우가 많다. 본인도 그 경우 중 하나라면, 그만큼 이 회사에 오고 싶었음을 어필하도록 하자. 사실 아닌가?
24. 타사 지원 여부
대기업일 경우, 선의의 거짓말을 하도록 하자. 없습니다! ^^
중견기업일 경우, 중견기업 면접자 입장에서도 다른데에도 썼을 것이라고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다만, 중견기업이나 이 기업에 오고 싶은 열망이 강력하다면, 다른데에도 썼지만 여기에 꼭 입사하고 싶고, 그 이유를 간단하게 어필할 수 있는 문구를 정리해서 가면 좋을 것이다.
25. 리더십 경험
이 경험은 신입일 경우, 경력직일 경우 모두 물어보는 것 같다.
신입의 경우, 회사에서 일해본 적이 아직 없으니 대학생 때 학생회, 동아리 또는 작은 스터디에서라도 리더십있었던 것을 이야기하도록 하자.
경력의 경우, 업무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경우를 적자. 단순히 어떤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어떤 성과를 달성했다, 라고 어필할 수도 있지만, 본인 아래 몇 명의 팀원이 있었는지도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경우가 많다. 막내가 아니었을 경우, 본인 아래 몇명의 직원이 있었고 어떻게 통솔했는지 이야기하면 좋다.
26. 이상적인 업무환경
잘 알겠지만, 회사는 직원을 위해 많은 투자를 잘 하지 않는다. 본인은 환경에 민감한 편이 아니며, 어떤 공간에서도 일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도록 하자. 정말 사소하게... 본인은 추울땐 발이 시려서 발난로를 설치해야 한다던가 하는 부분은 일단 최종합격하고 나서 생각하도록 하자.(...)
27.문제해결 능력
회사건, 사회건 어려운 일에 봉착하게 된다. 본인이 어려운 일에 있었을 떄 어떻게 해결했는지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도록 하자. 비교적 이야기의 배경은 간단하게, 결론을 메인으로 이야기하도록 하자. 면접관은 당신의 부모님이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를 계속 들어줄 인내심이 대체로 없는 편이기 때문이다.
28. 직장과 가정의 조화
요즘 대두되는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Work & Life Balance)을 본인 인생에서 얼마나 가치있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이다. 일단 직장이 있어야 가정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웬만한 야근은 거뜬없다고 이야기해야 한다. 당신이 야근이 싫다고 하면 면접관 입장에서도 '열정이 없는 친구'라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이 워라밸을 맞춰야 한다고 하더라도 회사는 당신의 의견 하나만을 듣고 워라밸을 맞춰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29. 여기서 10년 후 하고 싶은 것
의외로 자주 들리는 질문이다. 아마, 이 질문을 하는 면접관도 본인의 워크 캐리어 플랜을 제대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업무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고, 면접보는 사람이 얼마나 생각이 깊은지를 묻는 질문이다. 회사에서 업무를 배워 해당 업계에서 유명해진다던지, 등등 본인이 생각하는 커리어플랜에 따라 대답하도록 하자.
이상으로 본인이 들었던 면접 시 질문들은 모두 적었다. 모두 가고 싶은 회사에 취준할 수 있도록 화이팅!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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