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면접 때 들었던 질문들을 정리해봤다.
19. 싫어하는 동료타입
본인의 팀워크가 어떤지를 판별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해당 회사를 먼저 파악하고, 지금 면접 보는 사람의 성향을 대화를 하면서라도 조금씩 파악하고 그에 따라 대답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쉽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질문은 자주 나오지 않았다.
20. 실패 극복 경험
이력서를 쓰면서, 면접 준비하면서 실패 경험, 성공 경험에 대해 준비한 적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뻥카(?)도 조금 쳤었다면, 이제는 조금 현실적인 사례를 이야기하는게 좋지 않을까. 이제 면접관들은 인생 성공 사례, 실패 사례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했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을 것이다. 조금 현실적으로 대답하되, 신선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제 면접관들은 뻥카에 질렸다.
21. 업적 소개
신입의 경우, 회사를 다닌 적이 없기 때문에 업무상의 업적을 쓸 수는 없다. 아마 신입일 경우 물어보는 경우는 지극히 적을 것이다. 그래도 만약 물어본다면, 학교에 다닐 때 학회장, 또는 동아리 활동에서 있었던 성과를 이야기하면 좋을 것이다.(솔직히 신입에게 이걸 물어보는 회사는 제정신이 아닌 회사라고 생각한다.)
경력지원자라면 쓸 것이 많을 것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루었던 영업 성과, 퍼포먼스 향상 또는 팀에 기여한 부분을 정리하여 간략하게 이야기하도록 하자. 이 때, 이야기가 길어지면 '기존 회사 소개', 또는 '기존 회사에 애사심이 아직 남아있는 사람'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 따라서 강조할 건 심플하게 강조하고, 말을 어느 정도는 아끼도록 하자. 본인의 경험담이다.
22. 영어구사 능력
영어를 잘 한다면, 그냥 잘 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된다. 하지만 세상에는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아마, 웬만한 4년제 대학교를 나온 사람이라면 자기소개를 영작하고 구글 번역기로 돌리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미리 영어 대본을 프린트하고, 이정도는 구사할 수 있다고 어필하도록 하자. 외국계기업에 갈 것이 아니라면 영어구사가 must로 필요하진 않을 것이므로 이정도 뻥카는 쳐도 좋다.(본인이 외국계를 지원했다면, 당연히 영어는 잘 해야 할 것이다.)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에 적도록 하겠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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