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애들이랑 드라이브하며 즐기기

애들 낮잠 재우는 방법은 자동차로 재우는 게 직빵입니다. 그리고 애들이 자면 조용히 차 안에서 잠깐의 여유도 즐길 수 있죠. 첫째가 7살, 둘째가 4살인데 아직까지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 가장 좋은 여유를 즐기는 방법은 ‘드라이브스루'밖에 없습니다. 자주 가는 곳은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와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가 있는데,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스타벅스DT를 이용해 본 후기입니다.

애들 잘때 먹는 커피는 ㄹㅇ 꿀맛입니다.

제주도에 스타벅스가 생긴 지 이제 10년 정도가 되어가네요. 원래 제주도민들은 육지(?)에 가야 스타벅스를 즐길 수 있던 라떼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도민들도 익숙해진 스타벅스. 코로나 사태로 제주도 스타벅스는 더더욱 인기가 많은데, 이번에 들린 곳은 도두 해안도로에 위치한 스타벅스DT점입니다.

1.DT라 비대면접촉으로 주문가능
드라이브스루라서 직원과 얼굴을 마주대지 않고 주문이 가능합니다. 물론 어플로도 미리 주문한 후 매장에 차량으로 진입한 후 커피만 받을 수도 있구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이 필수가 된 요즘, 안타깝지만 이게 장점이 되어버렸습니다. 주문한 후 스타벅스 직원의 인사가 씁쓸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마스크 착용하시고 진입해주세요.” 커피를 받을 때에는 직원 얼굴을 보기는 하니까요.


2.애들 먹을 것도 주문 가능
스타벅스에는 의외로 애들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핸디 젤리', ‘젤리 주스' 시리즈인데, 이걸 미리 산 후에 애들이 깨면 차 안에서 먹이면 됩니다. 4살, 7살 애들이 차에서 마셔도 음료가 샐 일도 없고, 버리기도 너무 편해요. 물론 밖에서 마시게 해도 됩니다.

제주도는 대중교통이 서울처럼 잘 되어 있지 않은 편이라 운전면허가 필수고,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곳이야말로 드라이브스루는 너무 편한 곳이에요.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로도 찾아가지만, 편리성에도 자주 찾아갑니다.

애들 먹이기 딱 좋은 사과가득 핸드젤리입니다.

위치는 이곳입니다.
[카카오맵]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380 1층 (용담삼동)

http://kko.to/nnpJ2tcDB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