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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직원 인턴 리뷰 본인은 모 여행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여행사에서 일하지 않기로 생각하고 나왔다. 지금도 그건 후회하지 않는다. 201X년, 나는 모 여행사에서 인턴으로 합격했다. 경쟁률은 정말 치열했다. 경쟁율 50대 1. 서류통과, 면접, 그리고 최종합격까지 2주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전국 각종 관광학과 동기들이 모였다. 최종합격 이후, 꿈에도 그리던 나름 유명한 여행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내가 배치된 팀은 XX팀으로, 내가 한번도 간 적 없는 여행지역을 담당하는 팀이었다. 회사는 그렇게 팀을 배치시키고, '넌 가본 적 없지만 간 행세를 하면서 여행상품을 팔아라'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그만둘 때까지 나는 한번도 가본적 없는 그 곳을 가본것처럼 이야기하며 살았다. 팀 배치 이후, 나는 간단한..
김리뷰를 리뷰하다 본인은 리뷰리퍼블릭(Review Republic, 줄여서 RR[URL: https://reviewrepublic.net/])이라는 플랫폼에 글을 쓰고 있다. 이유는 간단했다. 김리뷰라는 사람이 만든 플랫폼이라서 호감이 있었고, 글을 쓰면 어느 정도 금전적인 보상이 들어온다는 점. 이번엔 김리뷰라는 사람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했거든. 김리뷰는 남자고, 대학교를 중퇴했고, 아직 30대가 아니다. 페이스북에서 '미제사건 갤러리'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고 있었고, 이게 흥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조금 더 발전되어, 이제는 온갖 리뷰를 하기 시작했다. 스베누 신발, 김정은(?), 2016년 병신년(?), 네이버 토스, 강의실 책상, 영화 리뷰, 해외축구 리뷰 등. 일단 이 사..
봉피양에 32개월 아이 데려가기 리뷰 우래옥을 몇번 다녀온 이후, 우리 가족은 평양냉면 매니아가 됐다. (※우래옥 리뷰: http://gomdoripoob.tistory.com/85) 그리고, 우리는 다른 가게도 가보기로 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이야기했던 다른 평양냉면집은 어떤지 직접 느껴보고자! 첫번째로 간 곳은, 봉피양이다. 봉피양은 서울 여러군데 가게가 있는데, 일단 우린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향했다.앞은 이렇게 생겼다. ※앞은 3칸짜리 나무계단이 있다. 따라서, 유모차를 들고 올라가야 한다. 참고하길.※이쪽 길은 평평하지 않고 오르막길이다. 차에서 내리고 유모차를 끌때 유모차를 놓치지 않도록 조심하자.위치는 이곳. 가게 앞에도 주차할 곳이 있고, 인도 부근에 주차해도 괜찮다. 옆집 순대국집 주차 관리 아저씨가 쳐다보는 느낌은 조금 들지..
혜자로운 버거킹 몬스터베이비 버거 세트(3,900원!) 요즘 직장 다니면서 점심을 밖에서 먹으면, 최소 7천원 이상은 깨지는 것이 현실이다. 팀장님이 "오늘은 여기서 먹자!"고 하면 우리 미생들은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7천원 이상을 결제하게 된다. 내 월급이 얼마나 된다고... 그런데, 우리 혜자로운 버거킹께서 가성비 짱인 햄버거를 선사해주셨다. 더블킹(더블패티버거세트)!3,900원 햄버거 세트 메뉴다! 종류도 다양하다. 그릴드BBQ, 스위트갈릭, 슈프림치즈, 몬스터베이비. 예전엔 조금 매운 버거도 판매되었었는데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주로 그릴드 BBQ만 먹었었는데, 이번엔 몬스터베이비버거를 시켜봤다.큼지막하다. 고기패티도 있고(고기는 돼지고기랑 닭고기를 같이 갈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롯데리아 햄버거보단 맛있다..), 포테이토 패티도 있다. 알차고, ..
책글귀: 10미터만 더 뛰어봐!-1 ※이 글은 아래 책에서 좋다고 생각한 글귀를 적은 글입니다.책: 10미터만 더 뛰어봐! (이 책 저자는 요즘 말 많은 천호식품 회장 김영식이다!)p.20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할 일은 참으로 많다. 많이 배우고 싶고 좋은 사람들과 사귀고 싶고 세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싶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고... 그렇다면, 부자될 결심부터 하라. 그 결심이 당신의 소중한 꿈을 모두 이루어 줄 것이다. 백번이라도 말하고 싶다. 부자가 될 결심부터 하라고 생각하면 행동으로 지금 당장!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하라. 계속 시도하다보면 꼭 해야 하는 방법과 해서는 안될 방법을 알게 된다. p.24 사실 사업에서의 성공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때가 많다. 어떤 사람이 사업에서 성공하고 어떤 사람이 망하는 걸까?..
난지한강공원 강변물놀이장에서 놀지 못한 리뷰 우리는 주말 오후 1시쯤에 난지한강공원을 갔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여기서 물장난을 하지 못했다. 여기에서 물놀이를 제대로 하려면, 주말일 경우 새벽 7시까지 와서 줄서서 기다리고,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아니면, 오후 3시 이후에 들어오면 그나마 자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오후 3시까지 있어봤는데 자리가 나지는 않았다. 참고하자.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 위치는 아래와 같다. 자동차 주차가 되게 어려웠다. 새벽 7시까지 도착하던가, 아니면 오후 3-4시쯤에 와서 빡씨게 1시간 놀고 가는 것 말고는 어려울 것 같더라. 일단 우리는 주차요원의 안내를 받아 원래 공원인 곳에 차를 주차했다. 물놀이장에서 노는걸 포기한 우리는, 근처를 걷다가 밥을 먹기로 했다. 근데 먹을 곳이 ..
아이와 함께 망향비빔국수 리뷰 와이프는 망향비빔국수 매니아다. 결혼하기 전부터 극찬을 해서, 나는 그 국수집 본점이 와이프 고향인 줄 알 정도였다. 와이프와 내 국수 호불호는 조금 다르다. 와이프는 망향비빔국수, 나는 제주 고기국수 아니면 잔치국수파. (비빔냉면이나 비빔막국수는 좋아한다. 근데, 그 '매운' 맛 차이 때문에 난 솔직히 얘기하자면 망향비빔국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비도 오고, 밖에서 놀수도 없고, 임신한 와이프는 오랜만에 망향비빔국수를 먹고 싶다고 내게 간청했다. 어쩌겠는가. 가야지. 나는 예전엔 비빔국수를 따라 먹었는데, 이번엔 멸치국수(일명 잔치국수)를 먹기로 마음먹고 출발했다. 31개월짜리 아이도 함께! 위치는 아래와 같다. 망향비빔국수 강서점. 주차하려면, 옆집 한복대여집 부근에 차 진입이 가능하다. 여길 올라가..
책글귀: 디자인+마케팅 ※이 글은 '디자인+마케팅'를 읽고 그 글귀를 적은 포스팅입니다. p.13 19세기 이데올로기 중심 시대에는 정치가들이 이 세상의 중심이었다. 20세기 인류의 물질적 성장과 부의 축적은 기업가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21세기는 지식을 넘어 창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예술가들이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p.16 인재란 시키는 대로 말 잘 듣는 사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아닌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조물을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p.18 20세기에는 물건을 잘 만들면 1등이었지만 21세기에는 디자인, 마케팅, 연구개발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창조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1등이 된다. p.24 미래를 공유하지 말고 먼저 읽어라. 미래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예측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