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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개정 전]_이전 글/Infant&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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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연어 구입 리뷰(아이 먹이기 리뷰) 그동안 코스트코를 들리면서 4만원짜리 연어를 보기만 하고, 정작 사지 못했던 나날들. 이번에는 월급날 바로 코스트코에 들려 연어를 구입해버렸다. 어쩔 수 없었다. 나와 와이프는 저 새빨간 물고기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왕 사버린거, 그레잇하게 먹는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한다. 자, 시작한다. 이번 리뷰. 코스트코 연어 구입 리뷰. 두둥. ▲ 빛깔 참 곱다. 이렇게 큰 연어가 4만 천원. 이걸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당장 와이프랑 나는 오늘 생으로 썰어 사시미로 먹고, 애는 잘라서 구워주고, 남는 건 소분해서 두고두고 구워먹기로 했다. 헤헤 도마와 칼을 준비해 보자. 다시 보면 알겠지만, 도마와 칼과 비교해 봐도 4만원짜리 연어 양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연어파티해도 ..
시쿠월드 시쿠타워 조립 리뷰 블로그 참 오랜만에 쓴다. 복잡했던 개인 문제가 있어서 블로그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동안 쌓여 있던 글 소재를 하나하나 써갈까 한다. 우선은 시쿠 타워(SIKU TOWER)부터. 첫째 아들은 타요 덕후였다. 서울 시내를 가다 버스를 보면 환장하고, 버스 따라 손 흔들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타요는 질렸나보다. 이젠 더 반짝거리고, 더 각진 자동차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얘기도 단순한 얘기가 아니라 조금 더 복잡한 이야기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계속 좋아하는 건 마샤와 곰. ▲아들이 충분히 가지고 놀았던 타요 타워. 이젠 관심도 없어 해서 처분했다. 둘째는 딸이라 좋아할 것 같지도 않고... 조립을 시작해보자. 더 빤짝거리고, 단단하고, 쿨한 자동차를 위한 시쿠 타워 조립 시작. 박스를..
서울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 리뷰 와이프가 둘째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있게 되면서, 와이프가 병원에 있을 2박3일, 그리고 약3박4일동안 첫째 육아는 내가 전담하게 되었다. 잠시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첫째 애를 전담하다보니, 육아가 얼마나 힘든건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만 36개월인 아들의 일과표는 아래와 같았고, 나는 이 스케쥴에 맞춰야 했다. 그게 나도 편하고, 아이도 편했다. AM7:00: 첫째아이 기상. 기저귀가 빵빵할 것이므로 갈아줄 것. 요플레랑 블루베리 또는 딸기를 섞어서 아이에게 대령해준다. 그 다음, 식빵이나 베이글, 계란스크램블 등 간단히 아침을 빠르게 만들어준다. 10분 내로 만들어줘야 된다.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전날 남은 밥, 국이 있으면 그게 더 좋다. 밥이니까. TV는 AM9:30~10:00 이후로 ..
코스트코 딸기케이크(레드벨벳 케익) 리뷰 둘째 태어나기 5일 전. 와이프는 딸기부페를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구글에 딸기뷔페를 검색하니 알록달록하고 예쁜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 그런데 가격이... 어른 둘 가격만 약 10만원. 첫째 아이는 만 36개월이 아니니 아직 무료입장인데, 어른 둘 가격만 해도 상당한 부담이 되는 가격.... 남편된 입장에서 '그래 그냥 가자!'라고 말은 했지만... 크리스마스에 연말이라 그런지 딸기뷔페는 거의 예약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그나마 결정을 한 것이 코스트코 딸기케이크를 사자는 것이었다. (이런 결정하지 않게 돈을 많이 좀 벌어야쓰겄다...) 그리하야, 코스트코 딸기케이크(레드벨벳케익) 리뷰. 두둥. 2017년 크리스마스. 2인가족에서 3인가족, 그리고 4인가족이 된 우리를 위한 케이크를 코스트..
제주 해안도로 리뷰(제주시 용두암, 이호 사이 즈음) ※본인은 이전에 제주도민이었다. 前 제주도민 입장에서 추천할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도 해안도로는 제주시쪽, 서귀포시쪽, 동부, 서부 등등 나뉘어져 있는데, 가장 가기 좋은 곳은 이곳이다. (※참고로 이번 블로그 사진은 모두 여름에 찍었다. 겨울인 지금은 뷰가 다를 수 있다.) 본인이 가장 자주 가는 곳은 이곳이다. 제주시해안도로인데, 용두암과 이호해수욕장 즈음에 있다. 요즘에는 까페거리 라는 이름으로도 부르는 것 같다. 여기가 좋은 이유는 이렇다. 1. 주차하기 편하다. 보통 해안도로는 주차할 공간이 협소하다. 2차선 되는 도로에 주차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정식 주차장이 아니고, 가끔 큰 차들이 지나다닐 때 아이한테 위험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반면, 여기는 주차장이 공식적으로 있고, 요금을 받..
홍대 식빵맨 리뷰 및 아이한테 빵 먹이기 리뷰 홍대 식빵맨 앞 풍경. 평일 저녁 6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사장님 얼굴도 찍혀서 얼굴을 가렸다. 친구랑 오랜만에 홍대에서 보기로 했다. 결혼도 하고 애도 있다보니 친구를 정기적으로 보기도 힘들다. 친구가 병문안을 왔었을 때가 한달 전이니, 우리는 한달만에 얼굴을 보게 됐다. 와이프, 36개월짜리 아들은 빵을 좋아하는데 특히 식빵을 좋아한다. 아침마다 식빵을 굽고, 계란후라이와 같이 먹는다든지 잼을 발라먹는걸로 아침을 시작한다. 와이프는 이왕이면 내가 홍대에 갔으니, 홍대 유명한 빵집에서 식빵을 사달라는 주문을 해주시었다. 그 많은 빵집중에 고른 곳은 식빵맨. 살짝 내리막길에 있어서, 추운날 눈이 왔으면 조심히 내려와야 한다. 위치는 여기 있다. 홍대 번화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거리. 잘 찾아야 나온다..
집밥해먹기 리뷰 집밥은 먹어야 한다. 집밥은 이래서 먹어야 한다. 1.비용절감.가장 중요한 이유다. 언제나 경제가 안좋다는 이유로 온갖 기업에서도 1원이라도 아낀다고 비용절감에 혈안이 되어 있는 마당에, 회사원으로서가 아니라 가정의 일원으로서 비용절감은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 일이다. 집밥은 힘이 들지만,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물론 물가가 비싸지다보니 가성비식당을 고려한다면 집밥해먹는게 더 비싸보일 수도 있다) 비용을 아끼고, 본인의 노동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자.2. 다른 비용지출을 아낄 수 있다.무엇을 먹으려고 하면, 그 옆의 가게도 들리게 된다. 어떤 팬시 제품이 예뻐서 보이게 되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살 수 있다. 요즘 가게나 쇼핑몰 매장이 얼마나 사람들을 현혹하기 쉽게(돈을 빼먹을 ..
플레이모빌 Toy Village 리뷰(현대백화점 미아점) 맨날 김포공항 롯데몰만 가는 것도 지겨웠다. 날은 추워서 실내에서 아이랑 놀아야 할 것 같은데, 어디를 갈까. 차로 돌고, 돌고, 돈 끝에 현대백화점 미아점까지 당도하게 됐다. 차를 계속 운전하는 것도 지겹고, 아이나 와이프도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일단 차에서 내렸다. 지하주차장은 따뜻하더라. 그러던 길에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플레이모빌 전시회?를 한다고 하길래 10층까지 올라와봤다. 전시기간은 짧았다. 12월7일에서 12월 13일까지였고, 우리는 12월 10일에 방문했다. 플레이모빌은 독일브랜드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독일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니폼 디자인도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컨셉인 듯. 플레이모빌 전시장은 이렇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이집트 컨셉...? 우주왕복선 컨셉. 확대해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