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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김건희 여사 포함한 증인 명단 야당 단독 채택? 국회 법사위, 김건희 여사 포함한 증인 명단 야당 단독 채택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가 포함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이 야당 단독으로 채택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여당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했다.민주당, 김건희 여사 증인으로 신청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신청한 100명의 일반 증인·참고인이 의결됐다. 특히 김건희 여사는 내달 21일과 25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되었으며, 민주당은 그 이유로 ‘디올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천개입 사건’을 언급했다.김 여사는 앞서 지난 7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바 있다.공천개입 의혹 및 기타 증인 채택민주당은 김 여사 외에도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2024. 9. 25.
강남 아파트에 새겨진 ‘찬양시’, 온라인서 논란?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새겨진 ‘찬양시’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는 해당 아파트 단지 내 표지석에 새겨져 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북한의 선전 문구를 연상케 한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영원한 파라다이스’ 찬양시, 내용은?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에 비치된 표지석과 함께 그 위에 새겨진 찬양시 ‘영원한 파라다이스’가 게시됐다. 시는 아파트 단지를 마치 궁궐처럼 묘사하며, "서울은 나라 얼굴, 반포는 그 눈동자"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이어 "우면산 정기 받고 한강의 서기 어려 장엄한 우리의 궁궐 퍼스티지 솟았다"라는 표현이 이어진다.또한 시는 "해 같은 인재들과 별 같은 선남선녀"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고귀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 2024. 9. 25.
전 농구선수 박승일, 23년간의 투병 끝에 별세 전 농구선수 박승일, 23년간의 투병 끝에 별세가수 션과 함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추진해온 전 농구선수이자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박승일이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로, 박 대표는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루게릭병과의 23년 긴 싸움박승일은 1994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하며 프로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미국에서 지도자 과정을 거친 뒤, 2002년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 코치로 선임되던 해 루게릭병을 확진 받았다. 이후 23년 동안 그는 이 희귀 질환과 싸워왔다.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위한 노력박승일은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비영리재단인 승일희망재단을 설립,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다양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모았.. 2024. 9. 25.
시진핑 비판한 중국 엘리트들, 잇따라 실종? 시진핑, 비판 인사 숙청으로 '공포정치' 강화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공직에서 사라지거나 구금되면서, 시 주석의 권력 강화와 함께 공포정치가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부동산 재벌 런즈창, 시진핑 비판 후 징역 18년 선고CNN에 따르면, 중국 법원은 15일 부동산 재벌 런즈창 전 화룬그룹 회장에게 뇌물수수 및 공금 횡령 혐의로 징역 18년과 벌금 420만 위안(약 7억 7천만원)을 선고했다. 런 전 회장은 지난 3월 시진핑 주석을 겨냥해 "벌거벗은 황제 노릇을 하려는 멍청이"라고 비판한 뒤 체포되었다.법원은 런 전 회장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고 발표했지만, 서방 언론은 이를 반부패 운동을 명분으로 한 정치적 탄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 법원의 유죄 .. 2024.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