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립후 완성된 라디오플라이어 에어타이어트라이크(Radio Flyer Air Tire Trike)의 모습
바야흐로 아들 나이 28개월, 유모차만이 아니라 밖에서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자전거가 필요하게 되었다.
아내는 우리나라브랜드, 외국브랜드 세발자전거를 비교해보고 후기를 다 찾아봤으나, 가장 최적의 선택은 드라이플라이어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질렀다'. 약 9만원! 원가 20만원 이상 하는 물건인데 롯데닷컴에서 행사를 한건지, 원가는 어떻게 회수하려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9만원 특가로 아들용 자전거를 질렀다.
△ 설명서는 위와 같이 2장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 박스를 벗기면, 세발자전거 부품이 분리되어 포장되어 있다. 모두 쌓아올려보니 이정도 규모.
포장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 편.
△ 일단 포장지를 모두 벗겼다. 포장지를 벗기니 부품들이 한결 깔끔하게 보인다.
△ 조립에서 가장 힘든 부분. 라디어플라이어의 조립은 간단한 편이지만, 망치를 사용해야 하는 작업 하나가 있다. 뒷바퀴를 휠에 연결하는 작업인데, 이 작업만 패스하게 된다면 나머지 작업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다음 사진을 보도록 하자.
△ 휠에 연결하는 바퀴는, 위의 사진과 같이 빨간 플라스틱 부분을 고정시켜야 한다. 이 작업을 위해 망치로 몇번 세게 쳐줘야 하는데, 이 고정작업이 생각보다 어렵다. 망치는 면적이 넓은게 아닌 좁은 면적의 망치를 사용해야 하는데, 가능한 한 남편 찬스를 쓰도록 하자.(의외로 남편도 어려워한다.)
△ 어느정도 구색이 갖춰지기 시작하는 라디오플라이어.
△ 자전거 앞부분은 위와 같이 조이는 과정이 있다. 이케아 가구를 자주 조립해본 사람이라면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다 조이고 나서, 하얀 플라스틱 캡을 씌운다.
△ 세발자전거 뒷부분은 위와 같이 작업을 진행한다.
△ 거의 다 완성되어가는 모습.
△ 세발자전거 하단부분에, 어른용 손잡이를 고정시키는 곳이 있다. 자칫하다가는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조심히 작업하도록 하자.
△ 완성!
△ 완성된 후 신난 아내와 28개월 아들
특가로 샀으나, 매우 만족하는 제품이다.
사용해본 결과, 라디오플라이어 에어타이어트라이크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1. 깔끔하고, 안전하다.
깔끔한 디자인, 군더더기 없이 세발자전거 디자인이다. 또한, 타이어가 플라스틱 또는 딱딱한 재질이 아니라서 안전성도 더 향상된 느낌이 든다.
2. 조립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망치로 해야하는 작업 하나만 거치면 조립이 수월할 것이다. 망치작업은 위험하기도 하므로 가능한 한 남편에게 맡기도록 하자.
3. 핸들링이 편하다.
핸들링이 편한 편이다. 다른 기종의 세발자전거는 다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라디오플라이어 에어타이어 트라이크는 편한 편이다.
단점
1. 에어타이어 트라이크의 경우, 아직 우리나라에서 구입한 유저는 그렇게 많지 않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후기를 보기 힘든 편이다. 우리나라회사 또는 타 국가 회사에서 홍보용으로 블로그에 있는 글을 배제하는 능력을 갖추고, 사용자 입장에서 편해보이는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는 안목을 갖추도록 하자. 본인의 경우, 아내가 검색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찾은 제품이다(인스타그램 해외검색을 많이 한 듯 하다). 나, 그리고 아내가 사용해본 결과 국내 블로거의 리뷰는 많이 없지만, 적극 추천한다.
2017년 5월 4일 기준, GS SHOP에서 9만원대에 올라온 듯 하다. 어린이날선물로 자녀한테 선물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지르도록 하자.
※이 제품 후기는 업체에 일절 비용을 받지 않았으며, 본인이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글입니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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