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구독해본 후기
아내가 친정을 가면서 3일 정도의 개인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혼자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밥도 대충 먹고, 설거지도 한꺼번에 쌓아놓고 하고, 빨래도 입을 옷이 다 떨어져 갈 때 즈음 했어요. 그렇게 계-속 있다가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보자'는 생각에, 넷플릭스 주행을 해 보기로 합니다. 그동안 넷플릭스로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김씨네편의점'을 정주행했었어요. 와이프랑 정주행 잘 했고, '넷플릭스' 괜찮네 싶다가 다른 콘텐츠를 보지 못했습니다. 애 둘 있고, 아내랑 취향이 조금 다르다보니 같은 영화를 보기가 힘들었어요. 내 취향의 영화를 이제 볼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 가디언즈오브갤럭시1, 가디언즈오브갤럭시2, 앤트맨, 앤트맨과 와스프를 모두 정주행했습니다. 언제적 ..
2019.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