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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3

책글귀: 한국의 퍼스트레이디-3 ※이 글은, 책 '한국의 퍼스트레이디'에서 글귀를 적은 포스팅입니다.p.185 김옥숙(노태우). 1935. 8. 11 대구 출신. 제 13대 퍼스트레이디. 오빠 친구와 사랑에 빠지다. 오빠 김복동 씨로부터 노태우 생도를 소개받았다. 노태우는 김여사와 여동생 정숙, 외사촌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장관까지 영어를 가르쳤다. 1959년 5월 31일 결혼했고, 해운대 신혼여행을 가니 6월 4일 아침 9시까지 미 8군 영내집결, 미국 유학 명령이 떨어졌다. 신혼의 단 꿈에 젖을 시간도 없이 미국유학을 가게 된 것. 전두환은 후계자 선정 과정에서 고민했으나 노태우를 가장 민 쪽은 이순자 여사와 장남 재국씨 등 전 대통령의 가족이었다. 5공화국 청산의 바람이 심하게 부는 와중에 이순자 여사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왔다... 2017. 10. 3.
책글귀: 이희호 자서전 동행-2 ※ 이글은, 이희호 여사의 자서전 '동행'을 읽고 그 글귀를 적은 포스팅입니다.이전글: http://gomdoripoob.tistory.com/116 "지금부터 선생을 차에 태워 집 근처에 풀어줄 것입니다. 상부 명령입니다. 차에서 내리거든 소변을 보고 눈의 테이프를 풀고 집으로 가십시오."p139 일본 국회에서는 법무성 장관이 "내 육감으로는 모국의 비밀경찰이 한 짓이 분명하다. 그러나 국회에서의 답변이므로 모국의 나라 이름을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범인 중 한명이 지문을 남겼는데 도쿄주재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김동운의 것이었다. 1974년 8월에 일어난 재일교포 문세광의 육영수여사 저격사건으로 이번에는 궁지에 몰리게 되자 양국은 야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살해 목적으로 결행한 납치과.. 2017. 8. 31.
책글귀: 이희호 자서전 동행-1 ※ 이글은, 이희호 여사의 자서전 '동행'을 읽고 그 글귀를 적은 포스팅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사형수로부터 대통령이 된 사람의 동반자로 살아온 것이 46년(2008년까지)의 세월이다. 이희호여사 아버지는 세브란스 의전을 나온 의사였다.p.16 이화여고 시절, 120명이 입학해 4년 후 100명이 좋업했다.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 서울출신이 많았고 경기, 강원 출신이 조금 있었으며 남쪽지방인 충청, 전라, 경상도 출신은 극소수였다.p.65 책벌레 김대중. 김대중은 노모와 어린 두 아들을 거느린 가난한 남자였다. 그 뿐만 아니라 그의 셋방에는 앓아누운 여동생도 있었다. 또한 그는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정치 재수생이었다.p.69 파고다공원에서 김대중은 이희호에게 이렇게 프로포즈했다.. 2017.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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