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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8

제주 해안도로 리뷰(제주시 용두암, 이호 사이 즈음) ※본인은 이전에 제주도민이었다. 前 제주도민 입장에서 추천할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도 해안도로는 제주시쪽, 서귀포시쪽, 동부, 서부 등등 나뉘어져 있는데, 가장 가기 좋은 곳은 이곳이다. (※참고로 이번 블로그 사진은 모두 여름에 찍었다. 겨울인 지금은 뷰가 다를 수 있다.) 본인이 가장 자주 가는 곳은 이곳이다. 제주시해안도로인데, 용두암과 이호해수욕장 즈음에 있다. 요즘에는 까페거리 라는 이름으로도 부르는 것 같다. 여기가 좋은 이유는 이렇다. 1. 주차하기 편하다. 보통 해안도로는 주차할 공간이 협소하다. 2차선 되는 도로에 주차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정식 주차장이 아니고, 가끔 큰 차들이 지나다닐 때 아이한테 위험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반면, 여기는 주차장이 공식적으로 있고, 요금을 받.. 2017. 12. 26.
[전 제주도민 추천]제주도 마방목지 방문 리뷰 본인은 예전에 제주도민이었다. 지금은 더이상 아니지만, 前 도민 입장에서 제주도 마방목지 리뷰를 올려보고자 한다. 제주 마방목지는 일단 여기에 있다. 제주공항, 즉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5.16도로로 가는 중간 즈음에 위치해 있다.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 ※516도로는 처음 공사를 시작한 건 일제시대였으나, 본격적으로 만들고 완공된 건 박정희 시대였다고 한다. 국토건설단이라는 단체가 만들었는데, 정확히 말하면 노숙자, 부랑아, 조직폭력배, 병역기피자를 국가에서 강제로 모은 집단이었다고 한다. 여튼 이들이 (자발적이건 타의적이건) 완공했고, 도로 이름은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516도로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이름이 어찌되었건, 수많은 도로가 생기고 길이 험준함에도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가는 최단루트.. 2017. 12. 22.
제주도 재난문자서비스 신청하기 △ 신청사이트(http://bangjae.jeju119.go.kr/)를 클릭하면 나오는 이미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안전처(현재 행정안전부)에서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문자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정보를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보는 뒷북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서울에 사는데 강원도 정보가 오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2017년 현재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긴급재난문자'. △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호우경보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 요즘에는 미세먼지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재난문자를 제주도는 별도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가?△ 이런 문자를 제주도 전용으로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일반' 문자라서, 경보음 없이 받을수 있어 간편하다! 이 문자는 제주도민이나.. 2017. 8. 7.
쏘카: Socar 서울에서 차를 보유하지 않았던 나는, 쏘카를 자주 애용했었다.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지하철 출구 10분 이내 거리에서 자동차를 대여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었기 때문. 쏘카와 같은 서비스를 카셰어링(Carsharing)이라고 한다. 다만, 원래 취지와 대한민국의 카셰어링은 조금 다르다고 한다. 미국에서는,시민공동체의 자발적인 운동에서 시작한 개념이다. 사업(비즈니스)이라기보다는 커뮤니티 차원의 운동에서 시작했으며, 기존에 자동차를 구입한 소유자의 차량을 '공유(share)'하여 함께 사용한다는 개념이다. 물론, 차를 공유하여 사용하는 사람이 연간 회원제로 비용을 지불하고 연료비는 개인이 지불하는 등, 비용도 청구한다. 우리나라에서는,자발적인 운동이 아닌 비즈니스로 시작했다. 첫 스타트는 2011년 9.. 2017.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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