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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1년 4개월, 구글 애드센스 10개월 리뷰

by 곰돌이풉 2018.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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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1년 4개월 운영했고, 구글 애드센스를 10개월을 사용해봤다. 그동안 겪었던 일들, 운영했던 썰에 대해 간단히 풀어보고자 한다.

개봉박두.


(1) 구글 애드센스 10개월.
결과는 이렇다.

(페이지뷰, 노출수, 클릭수, 페이지 RPM등의 공개는 구글 정책 위반이라고 한다. 그래서 가렸음)

(지금이야 이직했지만) 기상회사에 다닐 때 기상, 지진과 관련된 포스팅을 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포항 지진이 발생했었다. 그 때 '포항지진'으로 유입 및 클릭수가 증가해서, 사상 처음으로 1일당 수익이 2달러를 넘었었다.

이후는 들쭉날쭉하다.

지금까지 얻은 수입은 한국 원으로 했을 때 12만원 정도. 아주... 일반적인 수치라고 한다. 저품질 이런건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조금 아쉬운 액수다. 그래도 10개월을 했는데... 

블로그에 광고 노출시켰을 때 수익이 이정도니, 이제 유투브로 갈아탈까도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요즘 10대 애들은 검색엔진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나. 10대는 유투브로 검색하고, 20대도 요즘은 유투브로 검색을 자주 한다고 한다. 이제 네이버 검색은 이미 한물 간 것이다.(다음 검색은 일찌감치 아오안 ^^)

재밌는 경험을 했구나, 하고 생각하려고 한다. 새로운 도전을 해봤고 PC앞에서만 타이핑해서 돈을 벌었다는 의미의 경험으로. 

(2) 티스토리 1년 4개월.

결과는 이렇다. 일단, 방문자 수는 점점 늘더니 이렇게 되었다.


하루에 한번 글을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일에 치여서, 애들 육아하느라, 갑자기 출장잡히느라 등등의 이유로 하루에 한번 포스팅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갑자기 방문자 수가 증가했을 때는 2018년 3월이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는 2월 28일부로 퇴사하면서, 이 때부터는 포스팅을 많이 하고 조금 더 정성들여 글을 썼다. 그 결과 2배 이상의 방문자가 들어왔다.


이제 거의 1년 반이 되어가는데, 이 블로그를 계속할지는 고민을 조금 해봐야 할 것 같다. 전문성을 담아 아예 브런치를 할지, 아니면 유투브를 할지. 여러모로 고민중이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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