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처럼 아이폰12미니도 출시된지 2달이 지났지만,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아이폰12와 동일한 스펙인데 사이즈도 작아진 바로 그 폰. 아이폰12 미니를 간단히 리뷰해 볼게요.
1 깻잎통!
아이폰12와 동일하게 아이폰12미니도 바로 그 ‘깻잎통’ 디자인이 부활했습니다. 아이폰4S이후로 사라진 디자인이자, 애플 스티브잡스의 마지막 아이덴티티로 느껴졌던 그 깻잎통 디자인이 다시 부활했어요. 하지만 4S보다 디자인은 더 고급집니다. 그동안 작은 사이즈의 아이폰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하단부분의 멀티터치 버튼이 물리적으로 있는데, 얘는 그것조차 없애면서 깻잎통이에요. 심플함 그 자체로 아름답게 디자인된 스마트폰입니다.
2 카메라
아이폰12와 동일한 카메라입니다.(위의 아이폰12 후기를 참조해 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은 사이즈에 같은 스펙의 카메라를 집어넣었어요. OIS(손떨림 방지 기능)도 당연히 붙어 있구요. 작다고 해서 없는 걸 빼지 않았습니다. 작은 폰이 필요한데 카메라도 좋은 걸 쓰셔야 하는 분들은 당연히 추천할 만 합니다.
3 무게
요즘 웬만한 스마트폰은 180g이 넘습니다. 패블릭 폰이 일반화되더니 아이폰도 점점 비대해졌는데, 아이폰12미니는 무게가 133g이에요! 최상급 카메라에 이런 가벼운 무게의 스마트폰은 요즘 정말 없습니다. 아이폰12도 가볍다고 느꼈는데, 아이폰12는 훨씬 더 가벼워요.
4 맥세이프
아이폰12와 동일하게 맥세이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이전의 아이폰12 후기를 참조하세요) 133g인 아이폰12미니에 맥세이프지갑을 장착해도 갤럭시노트20울트ㅇ라 무게정도는 될 것 같네요. 삼성페이가 되지 않아도 맥세이프 지갑으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갤럭시노트20울트라보다 훨 가볍습니다.
아이폰의 고급진 갬성을 느끼고 싶고 무게도 가벼운 폰을 원하시는 분은 적극 추천합니다. 왜냐구요? 아이폰12미니가 글로벌 판매량은 생각보다 저조한 모양이에요. 아이폰SE2를 단종시키고 아이폰12미니를 출시했어야 했는데, 애플의 오판이었습니다. 아마 다시 아이폰12미니 사이즈는 나오기 힘들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사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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