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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Family/with Baby

아이랑 대구 핸즈커피 방문 리뷰

by 곰돌이풉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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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날 당일, 그러니까 토요일.
아침 10시 즈음에 둘째(14개월)랑 처남, 아내랑 장인어른 댁 근처 까페에 들렸다. 아내님이 가보자고 하던 곳이다. 대구 프랜차이즈고 맛있는 가게라고 서울에서부터 얘기했던 가게. (위치는 아래에 링크로 걸어놓았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가게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먹는 구조이다. 1층에 앉을 곳이 없고, 2층으로 가려면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유모차를 가고 방문한다면 비추천. 본인이 직접 들고 올라가야 한다.


2층 구조는 위의 사진과 같다. 2000년대풍이지만, 깔끔한 디자인이라 그런가 요즘 분위기에도 맞는 모습이다. ​


아기의자도 있다. 예전에는 흡연석인 자리도 있었는데, 요즘은 불법이니 당연히 금연석이고.
또, 아침 일찍 오면 사람이 거의 없다. 2층에서 애가 울어도 좀 덜 미안할 수 있다.​


커피랑,


샌드위치랑,(견과류가 들어있었는데 호떡+토스트 느낌이었음)​


또 커피랑,​


와플을 주문했다.

아내 왈, 여기는 와플이 가장 맛있는 곳이라고 한다. 푸짐하고, (우리는 초코맛을 시켰던 것 같은데) 맛에 충실한 느낌이었다. 애가 빵 달라고 엄청 보채기는 했지만...

그리고, 사람들이 조금 있으면 오래 있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잠깐 있고 싶고, 유모차를 같이 들어줄 수 있는 사람과 동행한다면 이 까페를 추천한다. 애가 없다면, 물론 편안하고 조용한 까페라고 할 수 있겠다.


또, 여기는 커피를 다 마시면 조그마한 컵에 아메리카노를 1잔 더 준다. 이런 소소한 맛도 있었음.
조용하고 좋았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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