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가족과 닌텐도스위치 리뷰

7살 아이들은 이제 유튜브만으로는 세상이 지겨울 때입니다. 이제 마인크래프트 장난감도 눈독을 들일 때가 됐고, 이제 아빠에게 이런 질문을 하거든요. “아빠, 마인크래프트가 뭐야?” 하구요. 이상한 소설을 말해줄 수도 없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구요? 슬슬 닌텐도스위치를 살 때가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닌텐도 라보입니다.

닌텐도스위치는 이런 점에서 좋았어요.

[영유아를 키울 때: ~4살 정도]
애를 재우게 되면 의외로 한 자리에서 꼼짝못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스마트폰은 이미 첫째의 손에 넘어가서 볼 수도 없습니다. 지금 몇 시인지도 몰라요. 이런 날은 머릿속에서 망상만 하고 있다가, 머릿 속 생각들도 바닥납니다. 이럴 때 좋은게 닌텐도스위치였어요. 심심한 시간을 달래줍니다. 굳이 tv에 연결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으니, 외출할 때 가방에 넣어두고 다니면 괜찮게 사용할 수 있어요.

[미취학아동과 놀 때: 5~7살 정도]
저는 첫째가 7살인데, 종이장난감으로 놀아주는게 이제 슬슬 한계였습니다. 닌텐도는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나온 게임들이 정말 많은 편이에요. 폭력적인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종이로 플레이할 수 있는 라보 시리즈, 링피트 어드벤쳐, 슈퍼마리오, 그 유명했던 동물의 숲, 마인크래프트 등등이 있죠. 처음 게임은 아이가 하기 어려워할 것이니 하는 방법만 알려준다면, 의외로 6살~7살 아이들은 스스로 게임을 할 줄 알게 됩니다. 이게 의외로 뿌듯합니다. 이제 스스로 게임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그리고, 링피트 어드벤쳐를 하게 되면 애가 방전되면서 조금 더 일찍 잠들게 됩니다 ^^ 꿀팁)

[성인 대상]
요즘 비대면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밖에 나가기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럴 때 닌텐도스위치는 실내에서 놀기 좋은 성인용 장난감이 되어 줍니다. 심지어 링피트 어드벤쳐를 하게 되면 엄청난 칼로리를 소모할 수도 있어요. 저희는 운좋게 닌텐도스위치를 일찍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전세계를 강타했던 동물의숲입니다.

아이 계정과 어른 계정을 분리할 수 있어요.

애들은 생각보다 빨리 성장합니다. 닌텐도 라보를 직접 조립할 줄 알게 되었네요.

7살 아이가 링피트 어드벤처를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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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닌텐도스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