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매장을 둔다고 무조건 매출이 좋아지는 세상이 아니다. 젊은 사람들은 매장을 방문하지도 않고 구글, 네이버, 쿠팡으로 제품 최저가를 검색해서 구입하거나 심지어 제품번호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한 후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하기도 한다. 이들에게 '쪼잔하다'거나 '예의가 없다'라고 우리는 얘기할 수 없다. 결혼, 육아를 포기했다는 N포세대는 여전한 한국사회현상이고, 따라서 이들은 합리적으로 생존하기 위해 최저가를 찾는 것일 뿐이다. 검색하면 최저가가 나오는 세상, 개인사업자가 직접 경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라면 '매장 홍보'라도 당연히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이 방법이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면 임대료가 저렴한 곳에 매장을 오픈해도 사람들을 불러모을 수 있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일단, 어떻게 하는지 개략적으로 알아보기로 하자.
1. 매장의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자.
90년대, 심지어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개인사업자의 매장을 홍보하는 방법은 많지 않았다. 특히 지방의 경우는 더욱 선택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광고비도 비싼 편이었다. 대형현수막, 전화번호부 광고, 농촌같은 경우는 종이달력 아래의 광고 등등... 이제 다양한 광고를 저렴하게, 직접 해 보도록 하자. 광고는 마케팅 4P중 하나인 프로모션(판매촉진) 중 하나로, 보통 대행사에 맡기는 경우도 많지만 매장의 컨셉에 맞게 하고 싶다면 직접 하는 것이 가장 좋다.(그 시간에 다른 일에 집중하고 싶다면 대행사에 맡기는 경우도 좋긴 하지만.)
광고할 수 있는 검색엔진 등은 이런 것들이 있다.
(1)네이버광고
요즘 네이버를 안쓴다고 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광고이다. 10대층이 검색엔진으로 유튜브를 사용하는 세상임에도, 30대, 40대가 기본으로 생각하는 검색엔진은 네이버이다. 예전에 비해 네이버는 광고시스템도 많이 개편되었고 관리하기도 더 쉬워졌으며,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운영할 경우 금전적인 혜택까지 제공해주고 있다.
(2)카카오광고
카카오가 다음을 합병했으니 다음광고도 카카오라고 얘기하도록 하겠다. 다음은 솔직히 말하자면 검색엔진으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다. 하지만 해야 하는 이유는 '구글광고'노출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것, 그리고 '카카오톡'광고 때문이다. 이제는 카카오톡도 광고시스템을 도입하고, 카카오톡 내 검색엔진이 '다음'이기 때문에 '다음'에도 기본적으로 세팅해줘야 매장이 더 많이 알려지게 된다.
(3)구글광고
이제는 한국사람들도 크롬을 사용하고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면서 '구글'을 검색엔진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구글지도 등을 사용하는 사람도 상당하므로, 구글 광고도 당연히 해야 한다.
(4)인스타그램광고
요즘 힙한 모든 것들은 인스타그램에 들어있다. 2019년 기준으로 세상 힙한 컨셉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광고가 최고이다. 인스타그램은 비즈니스계정으로 전환할 경우 간단한 데이터를 분석해주는데, 이건 차후에 알려주도록 하겠다.
(5)페이스북광고
20대는 이제 페이스북을 하지 않지만, 30대에서 40대는 의외로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페이스북도 함께 광고한다면 좋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시 '자동으로' 페이스북에 올려주는 기능도 있다. 이 점을 사용하면 일을 더 줄일 수 있다.
위의 검색엔진, SNS의 자세한 운영법은 차후 업로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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