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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호텔앤스위트 숙박 후기

당신을 위한 곰돌이풉 곰돌이풉 2019.06.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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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서 서울역 부근에 숙박할 일이 생겼다. 급하게 잡힌 일정이라 다른 사람이 호텔을 예약해줬는데, 그게 서울역 부근에 있는 ‘라마다호텔앤스위트’였다.(이름 참 길다.)

서울역 근처는 추억이 많은 곳이다.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가 서울역과 남대문 사이에 위치한 곳에 있었고, 고객도 서울역부근에 있었고 지방출장 가기 전에 들렸던 식당들이 즐비한 곳이다. 조선시대 건물인 남대문이 있고 일제시대때 건물인 서울역 옛 건물, 현재 사용중인 서울역, 골목까지. 서울역 부근은 과거와 현재가 한국스럽게 잘 버무러진 곳이다. 게다가 근처에 명동도 있어서, 일본인들 가이드하기도 좋다.

서울역 부근에 숙박해서 잠시 반가웠으나, 이 호텔에 숙박하게 되면서 그때의 추억이 희석되기 시작했다. ‘라마다호텔앤스위트’가 어떤 호텔인지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호텔 내부. 사진 출처: 본인. 촬영: 샤오미 홍미노트7)

1.깔끔하지 않다
1층 로비를 보면 깔끔하게 느껴지나, 객실 내부를 보면 전혀 깔끔하지 않다. 방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으나 나무 상처들이 보이고, 화장실은 깔끔하게 청소했다고 느껴지기는 하지만 오래된 건물의 흔적을 상쇄시키기는 어려웠다. 모든 것이 낡은 느낌이다.

2.화장실 욕조가 있긴 있는데, 쓰고 싶지 않다.
위에 얘기한 것처럼 오래된 방 안에 화장실이 있고, 그 안에 욕조가 있다. 그런데 그 욕조조차 낡은 느낌이 들고, 작다. 성인이 다 못들어갈 정도의 사이즈. 이정도 사이즈라면 초등학생 고학년 정도라면 넉넉히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그런데 이 욕조, 벽과 바닥에 붙어있는 방식이 아니라 별도로 구입한 방식이다. 더더욱 사용하기 싫어진다.

3.호텔 외부 소리가 크게 들린다.
바로 앞에 서울역이 있는데, 서울역으로 오는 기차, 전철 소리가 생각보다 너무 크게 들린다. 밤 12시가 넘고 방의 모든 불을 끄면 조용해야 하는데, 전철 특유의 ‘치익’거리는 소리가 방에 울려퍼질 정도로 크게 들린다. 처음에는 ‘뭐지?’ 싶다가, 옆에 서울역이 있는 걸 인식하고는 ‘아, 기차소리구나’ 하고 납득하게 된다. 이 소리에 적응하면 편히 잘 수 있다.

 

피곤해서 조식은 먹지 못했는데, 조식 평가는 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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