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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声人語

2017년 10월 29일 천성인어(天声人語), 北風の効用?

by 곰돌이풉 2017. 11. 26.

※이 글은, 아사히신문 사설인 천성인어(天声人語) 2017년 10월 29일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의역이 있습니다.


(天声人語)北風の効用?
북풍의 효용?

愚かという意味のほかに、程度が極端な場合にも使われるのが「ばか」という言葉である。
어리석다는 의미로써, 정도가 지나친 경우에도 사용되는 것이 '바보'라는 말이다.

「ばか力」や「ばか笑い」などがその手の用法だ。常識を外れたという語感もある。
'바보라는 것을 측정하는 힘', '바보같은 웃음' 등이 사용 방법이다. 상식을 벗어난다는 어감도 있다.

「ばか正直」も代表的な例である▼こちらの発言も、かなりの正直ぶりと受け止めた。
'바보같은 정직함'도 대표적인 예이다. 이 발언도 상당히 정직하게 받아들였다.

総選挙から4日後、麻生太郎副総理兼財務相が自民党が大勝した理由について、こう口にした。「明らかに北朝鮮のおかげもありましょうし、いろんな方々がいろんな意識をお持ちになられたんだろう」
총선에서 4일 후, 아소 타로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이 자민당이 대승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분명히 북한의 덕택도 있을 것이고, 여러 분들이 많은 의미를 가지고 생각하신 걸 겁니다."

▼北朝鮮情勢の切迫を歓迎し、利用したとしか聞こえない。まるで手品の種明かしのような……と言いたくなるが、そのやり口は見え見えであった。
북한 정세의 절박함을 환영하고, 이용한 것으로라고밖에 보이지 않는다. 마치 마술을 공개한 것처럼... 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으나, 그 수법은 속이 훤히 보였다.

なにしろ解散を決めた安倍晋三首相がつけた名前が「国難突破解散」という大仰さなのだから▼首相は選挙に向けた演説でも、北朝鮮への圧力を強めると訴えることが多かった。
어쨌든 해산을 결정한 아베신초 총리가 내건 이름이 '국난돌파해산'이라는 호들갑이니, 총리는 선거 때 연설에서도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시키자는 것이 많았다.

麻生氏も北朝鮮で軍事紛争などが起きた場合を想定して、「大量の難民を覚悟しなきゃならない」「武装難民かもしれない」と語っていた
아소 씨도 북한에서 군사분쟁이 일어났을 경우를 상정하여 "대량의 난민을 각오해야 한다", "무장난민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韓国の政界でよく使われる言葉に、「北風」がある。国内の政治を左右する北朝鮮がらみの風という意味だ。
한국 정치권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북풍'이라는 단어가 있다. 국내 정치를 좌우하는 북한에 얽힌 바람이라는 뜻이다.

1992年には、大統領選挙が迫るなかで北朝鮮のスパイ網が摘発されたことがあった。
1992년에는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북한 간첩망이 적발된 적이 있었다.

保守系の金泳三(キムヨンサム)氏が当選する助けになったと言われている▼存在する危機を受け止めて対処することと、あおり立てることは、似て非なるものである。
보수 성향의 김영삼씨가 당선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존재하는 위기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것과, 선동하는 것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이다.

北風の利用が、日本の政界に定着しないことを祈りたい。
북풍의 이용이 일본 정치계에는 정착하지 않기를 바란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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