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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ds

구글 애드(구글 광고): 아는 만큼 쓸 수 있습니다.

by 곰돌이풉 2019. 11. 20.

개인사업자로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 수많은 마케팅 회사들의 연락을 받게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 광고를 해 주겠다는게 대부분이고, 구글 광고를 대행해서 해 주겠다는 사람들이요.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은 ‘아, 광고대행사구나’하고 생각할테지만 나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아, 네이버에서 광고를 해 준다고?’라고 오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오해는 신뢰감이 쌓여버려요. ‘네이버에서 광고해 준다는데?’ 하는 생각. 광고대행사에서도 그런 식으로 유도합니다. ‘네이버 광고해 드려요’라고 하면 누가 ‘대행회사’로 알까요? ‘네이버’로 알지. 그들의 영업 수법인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조금 치졸합니다. 당당하게 영업할 수 없나?

그들이 해주는 광고는 네이버, 구글 등이 있습니다. 요즘 카카오톡에서 카카오광고도 하고 있으니 카톡광고도 이제 해 주겠네요. 온라인으로 광고하는 플랫폼은 밴드 광고도 있고,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구글 광고를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제대로 알면 광고 대행사에 돈을 주지 않고도 경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제대로 된 경영자는 경비를 절감하는 사람입니다.)

일단 구글 애드(Google Ads)란:
쉽게 말해서, 구글 플랫폼에 집어넣는 광고를 말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위와 같은 광고를 자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처럼 텍스트광고도 있고, 이미지광고도 있어요. 구글은 국가급의 대기업이지만, 구글 매출액의 90%는 광고라고 해요.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에게 광고할 공간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아서 이렇게 성장한게 대기업입니다.(참조로 구글 애드는 유튜브 광고도 포함합니다.)

그러면 일단 접속해 봅시다.링크는 (https://ads.google.com/)에요.

제 광고 추이는 현재 이렇습니다. 해당 기간 클릭이 8번 발생했고, 노출은 161회이며 평균CPC는 717원, 지금까지 제가 광고비로 소비한 비용은 약 5천원이 되겠네요.

CPCCost Per Click의 약자로, 간단히 말하자면 클릭할 때마다 지불되는 비용을 말합니다. CPC의 단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키워드일수록 가격이 크게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합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서도 달라져요.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라는 키워드는 대도시인 ‘서울’에서는 2,000원이라면, 지방인 ‘천안’시에서는 1,000원 이하일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CPC단가의 키워드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당 키워드가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키워드인지’ 궁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출이 아무리 많아도 관심없는 키워드라면 클릭할 확률은 떨어지겠죠.

노출수란 등록한 광고가 매체에 노출된 횟수를 말합니다. 구글 애드의 경우 구글창, 또는 구글 애드가 설치되는 티스토리블로그, 클리앙 등에 노출되는 횟수를 말하게 됩니다. 

어떤 기기로 접속해서 광고를 봤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라면 휴대전화(스마트폰)으로 본 사람들이 대다수이니, 앞으로의 광고는 모바일에 맞는 광고를 설정하는 것이 좋겠죠. 

어떤 연령대가 광고를 봤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클릭수에 따라, 노출수에 따라 등 필터링도 가능합니다.

또한, 어떤 네트워크로 접속해서 광고를 봤는지, 어떤 요일에, 어떤 시간에 주로 광고를 봤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타겟이 어떤 시간대에 광고를 보는지, 그에 따라 어떻게 해야 부드럽게 매출까지 이어질지 궁리할 수도 있을 겁니다.

더 자세한 리뷰는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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