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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85

집에서 하이볼 만들기(산토리)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했었거나, 유학생으로 있어봤던 사람들은 일본에서 먹었던 하이볼 맛을 잊지 못할 겁니다. 위스키이지만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상큼한게 너무 좋았어요. 저렴한 맛도 아닙니다. 하이볼과 타코와사비를 같이 먹으면 증말 작살나죠…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를 가면 만나볼 수 있지만 가격이 꽤 센 편입니다. 한잔에 8,000원 정도 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하이볼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산토리 위스키(이마트에서 판매합니다!!!!), 레몬, 얼음, 토닉워터(탄산수로 해도 됩니다). 이게 끝이에요. 이마트에서 산토리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은 3만원대이지만, 이걸로 몇잔이든지 만들어낼 수 있으니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토닉워터는 어떤 것이든지 .. 2020. 11. 1.
정관수술: 생산직에서 서비스직으로? 저는 정확히 얘기하자면 흔히 말하는 ‘사고쳐서’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그때부터 피임의 중요성을 처음 느꼈죠. (여러분, ‘안전한 날’이란 건 없습니다!) 보통 사고치고 결혼하는 분들은 두가지이더라구요. 첫번째는 책임감에 하는 경우, 둘째는 어차피 하려고 했던 결혼이니 일찍 하는 것. 저는 두번째였습니다. 지금도 아들 하나, 딸 하나, 와이프랑 치고박고 하지만 24시간 이내로 서로 화해하면서 오손도손 잘 살고 있어요.(싸움이란 애정이 있으니 생기는 겁니다) 이제 결혼 7년차고, 애 둘이니 이제 슬슬 ‘정관수술’을 하자는 얘기가 와이프와 오갔습니다. 원래 제가 생각하는 가정은 여우같은 마누라, 토끼같은 아들 하나, 딸 하나였습니다. 지금 딱 맞으니, 더 만들 필요도 없거든요. 음… 이성적으론 맞는 말이에요... 2020. 10. 30.
에이바우트커피 리뷰 에이바우트는 여러모로 신기한 까페입니다. 원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까페인데 요즘은 오전 11시까지 오면 아메리카노가 무려 1400원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박리다매로 팔아서 이익을 남기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에이바우트 리뷰 간단히 시작합니다. 1 엄청난 가성비의 커피 에이바우트는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긴다는 개념으로 영업합니다. 여기에서는 아메리카노, 그리고 케이크나 다른 디저트를 선택하면 5,0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요. ‘디저트’가 빠지면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오전 11시 전까지만 가면 1,400원에 구입도 가능해요. 이 가격으로 매장에서도 마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에이바우트는 매장 내에서 카공족들이 많습니.. 2020. 10. 29.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 후기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매장이 있습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전국 오프라인 매장들이 모두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텐데, 아버지 매장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제가 구글 광고, 네이버 광고, 카카오톡 광고, 인스타그램 광도 등도 진행해 드리고 있지만… 아실 분들은 아실거에요. 소상공인들이 광고를 하기에는 솔직히 말해 만원도 쓰기 아쉽습니다. 10만원을 투자한다고 해도 손님이 클릭해서 직접 오는 확률이 높지 않거든요. 그러던 도중, 우편함을 뒤져보고 있는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이라는 걸 준다는 편지가 와 있었어요. 내용을 읽어보니 아버지 매장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대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지원금액은 집합금지업종 200만원, 영업제한업종 150만원, 일반업종 100..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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