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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집에서 자이글 사용 리뷰 자이글을 쓴지 벌써 1년이 넘었는데, 리뷰를 올리지 못했다. 다들 사보시라는 의미에서 리뷰를 써본다. 집에서 고기를 구워도 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기름은 따로 분리해서 먹을 수 있는 자이글. 괜찮더라. 일단 리뷰 시작한다. 부모님 집이 제주도라서, 제주산 돼지고기나 옥돔같은 제주산 먹을거리가 종종 우리집에 오는 편이다. 그런 고기를 받고 우리집에서 구울 때 제일 힘든 게 ‘고기 냄새’랑 ‘기름 버리기’였다. 특히 돼지고기는 후라이팬에 고기를 구운 다음 기름을 바로 버려야 하는데, 후라이팬 특성상 기름만 따로 버리기도 힘들었다. 고기굽는 냄새는 당연히 감안하면서 먹어야 했고.(생각해보면 집에서 요리할 때 가장 고역인 요리는 청국장끓이기와 고기굽기일 것이다.) 지금까지 느낀 자이글의 장점은 이렇다. 1. .. 2018. 2. 8.
딤채쿡 6인용 밥솥 DCH-C0601DRV 리뷰 갑자기 밥솥이 고장났다.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히 잘 되던 밥솥이 고장났다. 그것도, 우리 부모님이 오신 날에. 쩔쩔대는 우리 부부를 보고, 부모님은 하이마트에서 새로운 밥솥을 하사하여 주시었다. 어떻게 우리 온 날 딱맞춰서 고장날수 있냐고 하시면서… 이른바 딤채쿡 6인용 예쁜 밥솥, DCH-C0601DRV. 간단하게 리뷰해보고자 한다. ▲이렇게 생겼다. 하이마트에서 구매하고 바로 집으로 데려왔다. 와이프 왈, 우리나라 밥솥은 전부 HJC 헬멧처럼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점점 스몰라이프로 사는 추세라 집도 좁아지고 있는데 공간 활용을 잘 못하고 있다고 했다.(생각해보니 그렇다. 일본 밥솥만 해도 위에서 보면 정사각형으로 생긴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다른 디자인으로 사 봤고, 그 모델이 DCH-.. 2018. 2. 8.
육아하면서 전자책(이북리더기) 크레마 사운드 사용 리뷰 육아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이제 맘편하게 잉여할 수 없다는 것. 내가 원하는 시간에 컨텐츠 소비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 적어도 유아기 때에는 삶의 중심이 아이에게 가야 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속칭 잉여생활이라는 것을 하려면 애가 잘때 스마트폰을 켜서 조용-히 보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우리 애는 유독 밤에 잠을 안자려고 하는 편이다. 애를 아이용 침대에 두고(가두고), 엄마 또는 아빠가 어른 침대에 누워서 재워야 하는데 이게 의외로 힘들다. 아이 책 읽어주랴, 물 달라면 물 주랴, 칭얼대면 받아주랴... 그렇게 애랑 들어가고 약 30분이 지나면, 침대 위에서 잉여시간이 생긴다. 명상을 할 수도 없고 결국 만지게 되는건 스마트폰 뿐인데, 이게 의외로 눈이 아프다. 그래서,.. 2018. 2. 7.
코스트코 연어 구입 리뷰(아이 먹이기 리뷰) 그동안 코스트코를 들리면서 4만원짜리 연어를 보기만 하고, 정작 사지 못했던 나날들. 이번에는 월급날 바로 코스트코에 들려 연어를 구입해버렸다. 어쩔 수 없었다. 나와 와이프는 저 새빨간 물고기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왕 사버린거, 그레잇하게 먹는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한다. 자, 시작한다. 이번 리뷰. 코스트코 연어 구입 리뷰. 두둥. ▲ 빛깔 참 곱다. 이렇게 큰 연어가 4만 천원. 이걸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당장 와이프랑 나는 오늘 생으로 썰어 사시미로 먹고, 애는 잘라서 구워주고, 남는 건 소분해서 두고두고 구워먹기로 했다. 헤헤 도마와 칼을 준비해 보자. 다시 보면 알겠지만, 도마와 칼과 비교해 봐도 4만원짜리 연어 양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연어파티해도 .. 2018.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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