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카1 책글귀: 이희호 자서전 동행-2 ※ 이글은, 이희호 여사의 자서전 '동행'을 읽고 그 글귀를 적은 포스팅입니다.이전글: http://gomdoripoob.tistory.com/116 "지금부터 선생을 차에 태워 집 근처에 풀어줄 것입니다. 상부 명령입니다. 차에서 내리거든 소변을 보고 눈의 테이프를 풀고 집으로 가십시오."p139 일본 국회에서는 법무성 장관이 "내 육감으로는 모국의 비밀경찰이 한 짓이 분명하다. 그러나 국회에서의 답변이므로 모국의 나라 이름을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 범인 중 한명이 지문을 남겼는데 도쿄주재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김동운의 것이었다. 1974년 8월에 일어난 재일교포 문세광의 육영수여사 저격사건으로 이번에는 궁지에 몰리게 되자 양국은 야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살해 목적으로 결행한 납치과.. 2017.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