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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는 헤이리마을, 파주프리미엄아울렛만 방문해봤었다.
이번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차로 지나다니다가 봤는데, 엄청 넓어보여서.
위치는 여기에 있다.
와이프와 내가 생각하는 롯데의 특징은 다음과 같았다.
1. 롯데와 관련된 음식은 희안하게 맛이 없다. 게다가 비싸다.
(적어도 젊은 사람들 입맛은 절대 아니다.)
2. 궁전 분위기로 디자인을 하는데 뭐가 예쁜 포인트인지 모르겠다.
(엔젤리너스를 생각하시면 될듯.)
이는 그동안 방문했던 롯데백화점, 롯데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여기도 비슷했다.
아울렛 브랜드는 고가의 브랜드만 있고,
식당은 꿀맛! 이라고 느껴질만한 식당도 거의 없었다.
그런고로, 돈을 쓸만한 곳이 잘 보이지 않았다. 이는 명확한 단점일 것이다.
그럼에도 장점은 있었다.
1. 주차장이 매우 넓다. 따라서 주차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2. 아울렛이 매우 넓다. 아이들이랑 뛰어다니기 매우 좋다.
3. 아이들을 배려하는 느낌의 아울렛이다. 궁전틱한 느낌을 주려는 컨셉은 오히려 애들과 뛰어다니기 좋은 아울렛이 되어버렸는데, 이게 꽤나 좋다. 그리고, 아래의 gif 이미지처럼 시간에 맞춰서 움직이는 기차도 있다.
이런 게 있더라. 휘둥그레...
여기는 물건을 사러 간다기보단, 느긋하게 애들이랑 놀러다니는 재미로 방문할 듯 싶다. 아이랑 간다면 추천이되, 옷을 사러 아울렛을 간다면 비추천.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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