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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Family

뽀로로 무빙 택배놀이 리뷰

by 곰돌이풉 2018.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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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통령 뽀로로. 그동안 뽀로로는 의외로 장난감 사업에 열심히 하지 않았었다. 토이저러스나 아이들 장난감을 사는 곳에 가면 뽀로로 장난감이나 인형들은 예쁘지도, 그다지 끌리지도 않아 거의 산 적이 없었다. 

※아이용 애니메이션은 주로 애니메이션회사가 만드는게 아니라, 장난감회사들이 만드는 거라고 한다. 마케팅 차원에서 본인들의 상품을 애들한테 각인시키고, 이후에 장난감을 팔 수 있도록 구축해놓는 것이 아이용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뽀로로는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뽀로로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이제 좀 살만한 장난감들이 생기고 있다.

독창적이라 하긴 애매하고... 토미카, 토마스 또는 일본, 미국 장난감을 모방하는 느낌이 들지만... 뭐 어떤가. 모방하니까 이제 살만한 장난감들이 생기고 있다. 애플 모방하는 삼성이랑 같지만, 삼성폰도 쓸만하지 않나.

(정확히는 와이프가 혹해서 산) 뽀로로 장난감이다. 뽀로로 무빙 택배놀이. 3-4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모습. 박스를 뜯자마자 애가 난리가 났다. 가급적이면 애가 잘 때 작업하길 추천한다. 애가 신이나서 스티커 붙이기가 어렵다. -_-.

요녀석의 별다른 설명서는 없다. 박스 뒷면에 어떻게 하는지 나와있는데, 박스 뒷면을 보고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자. (따라서, 사자마자 박스를 버리면 큰일난다.)

스티커는 요러요러한게 들어있다. 

택배 안에 들어갈 플라스틱들. 스티커를 붙이면 '물건'을 대신할 플라스틱으로 변한다.


스티커를 다 붙인 모습.

택배용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박스는 스티커를 붙이는게 자유로운 편이다. 아무렇게나 붙여도 된다. (오히려 덕지덕지 붙이는 편이 더 현실감있더라.)

옆에 계산기? 같은 것도 있다.

노는 방법은 이렇다. 위와 같이 →버튼을 누르면 택배박스가 오른쪽으로 이동되는데,

위의 PUSH버튼을 누르면 택배박스가 아래로 떨어진다.(조금 세게 쳐야 한다.)


이상.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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