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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bout Application

전세계 배를 찾아보자, 베슬파인더vessel finder

by 곰돌이풉 2020. 11. 8.

전세계 비행기를 찾아낼 있는 어플리케이션(참조) 있는 것처럼, 전세계의 컨테이너선, 벌크선, 크루즈선 등을 찾아낼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있습니다. 베슬파인더(vessel finder)라는 이름인데, 예전에 코로나바이러스 배로 유명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도 배로 찾아봤었죠.

화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컨테이너선, 벌크선, 탱커선뿐만 아니라 고기잡이배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AIS기반으로 잡히는 모든 배들은 보인다고 하네요.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란 선박자동식별시스템이란 뜻으로, 선박의 IMO넘버, 선명, 선박 종류, 폭, 너비, 선수방향, 대지속력, 항해상태 등을 나타내주는 정보입니다. 선박 위치추적은 물론 선박 사고시에도 참조합니다. 각국 관제소에서도 활용하고 있구요. 항공업계의 기체 ADS-B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있다고 해도 중국의 물동량은 엄청나네요.

 

위와 같이 선박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 확인도 가능합니다. 위의 이미지를 읽어보면 선박명은 "Tallahassee"이며 AIS를 기반으로 한 목적지는 미국 호놀룰루이며, 부산신항, 요코하마항, 호놀룰루, 부산신항, 요코하마항을 거쳐 다시 미국 호놀룰루항으로 향하고 있네요. 도착 예정일은 ETA기준으로 11월 19일 15시 경입니다. 날씨 등의 상황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거에요.

 

추가과금을 진행한다면 위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의 AIS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동경로 확인, 트래킹상 이벤트 발생 시 확인, 비디오 시뮬레이션, 항해상의 데이터 조회가 가능하네요. 예전에 결제했었을 때엔 그동안의 이동경로 확인을 사용했었습니다. 

결제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현재 선박의 도착 예정 Port의 경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예상ETA 등은 결제해야 하네요. 지금까지의 AIS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해주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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