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ight Radar24를 통해 확인한 티웨이항공의 대구-나리타 루트.
예전에는 비행기를 타면 핸드폰을 꺼야 했고, 인터넷 사용은 당연히 불가능했다. 따라서 비행시간 동안 직장인은 좋게 말하면 일에서 해방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나쁘게 말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요즘 비행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항공사가 꽤나 생겼다. 해외 항공사에서는 전일본공수(ANA항공), 싱가포르항공, 델타항공이 서비스를 시작했고, 우리나라 국적항공사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시작했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는 업무, SNS활동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지만, 내가 타고 있는 항공기의 위치가 어디이고, 근처에 어떤 비행기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인터넷창에 'flight radar 24'라고 쳐 보자.
△ 이런 창이 나온다. 전세계 비행기가 이렇게나 많이 안전하게 운항하고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1)원하는 항공편 검색 및 항공기 검색, (2) 항공편 루트 및 현재 위치 확인, (3) 해당 항공편을 구글 지도에 띄워서 3D뷰로 보기, (4) 딜레이되는 공항 확인 등이 가능하다. 순서대로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자.
(1)원하는 항공편 검색 및 항공기 검색
위와 같이 원하는 비행기를 클릭하는 방법도 있고, 돋보기 아이콘에 커서를 갖다댄 다음 원하는 항공기를 검색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eva'를 클릭하면, 에바항공 항공기의 현재 운항중인 비행기가 표출된다.
(2) 항공편 루트 및 현재 위치 확인
위와 같이 항공편을 클릭하고, 왼쪽 하단의 'Show Route'를 클릭하면 해당 항공편의 루트 및 기체만 표시된다.
(3) 해당 항공편을 구글 지도에 띄워서 3D뷰로 보기
비행기를 클릭하고, 왼쪽의 '3D VIEW'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구글 지도 기반에서 항공기가 3D로 표기된다!
(4) 딜레이되는 공항 확인
화면 오른쪽의 MAP VIEW(DEFAULT)를 클릭하여 DELAY VIEW로 설정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딜레이가 가장 많은 공항은 상하이국제공항이다. 거의 다 중국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좋은 시대에 사는 것 같다. 이제 일반인들도 자기가 탄 비행기가 어디에 있고,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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