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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포없음]혼자 어벤져스3 인피니티워 감상 리뷰

by 곰돌이풉 2018. 4. 28.
 이전에 포스팅했었지만, 와이프는 액션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액션영화를 보자고 하면 "다들 대화로 해결하면 되지 왜 싸워?" 하는 분이라... 본인은 아내에게 싸움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해줘야되는 설명충이 되어버린다. 설명충의 특성 상 이해를 시켜도, 이해를 못시켜도 아내 기분을 충족시켜줄 수는 없기에, 이번에도 영화를 혼자 보기로 했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 없는 리뷰입니다.
이 영화는 한마디라도 잘못하면 큰일나기에, 리뷰 내용이 빈약할 수 있습니다.

쿠키는 하나 나옵니다. 크레딧 10분 기다린 후 나와요.

 목요일 저녁 9시 55분짜리를 예약했다. Super 4D3D로. 광고까지 기다리니, 실제로 영화를 보기 시작한 시간은 10시 10분쯤부터다.

※원래 영화 시작 전 금호타이어 캐릭터들이 영화상영관 위치를 알려줬는데, 회사가 매각되서 그런지 롯데시네마 자체영상으로 대피시설 위치를 알려주더라.

 티켓을 끊고 입장할때 카드를 주더라?... 어벤져스 굿즈인가..... 딱히 계속 가지고 싶지는 않은데...

혼자보는 영화는 저렴하게 봐야 한다. 티켓값만 해도 19,000원이었으니, 콜라는 편의점에서 사고 가져왔다.

스포 없는 입장에서 영화를 평가하자면 다음과 같다.

'영화가 다 끝나고 충격에 어안이 벙벙할 것이다."

 닥터스트레인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비전 등등이 나오고 많은 얘기가 나온다. ...이정도밖에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스포일러가 되기에, 영화를 직접 볼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에반게리온 엔딩급으로 충격적이었다.

 아직까지는 인터넷에 '스포하지않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기에 괜찮으나, 영화관객수 500만만 돌파해도 바로 영화 내용을 설명하는 기레기들이 등장할 것이다. 일단 결제하고 보자!
이 영화는 스포없이 리뷰가 불가능할 것 같다.

이상.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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