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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11

아빠가 그려주는 그림책, 고양이 본인은 아이를 위해 그림책을 그려주고 있다. 하루에 하나를 그리려고 했는데, 요즘에는 야근이 많아지다 보니 점차적으로 그리지 못하게 됐지만... (이제는 좀 그려줘야겠다.) 뭘 그릴까 하다가, 고양이를 그려보기로 했다. 고양이 새끼까지는 아니고, 성인 고양이 사이쯤 되는 애를 그리기로 했다. 제일 평균적인 애를 그려야 애가 "고양이"라고 인식할 것 같아서이다.구글링해서 찾은 요놈. 요염한 자태인게 잘생겼다. 사실은 이런 애를 그려주고 싶었다. 그림도 재밌게 그려야 하고, 애도 재밌게 인식을 해야 할텐데.어리다보니까 평균적인 고양이를 봐도 재미있어할까? 일단, 그림을 시작하자. 그림 그리는 순서: 1. 연필로 얼굴 틀을 그린다. 2. 점점 틀을 전체로 잡는다. 진한 부분은 진하게 잡아준다. 눈빛은 조금 영.. 2017. 9. 18.
*그림책만들기: 타요 해맑 타요! △왼쪽부터 로기(초록색->초록이->초로기), 씨투(씨티투어버스), 라니(노란색->노랑이->노라니), 가니(빨강색->빨간이->빨가니), 타요(얘는 왜 타요인지 모르겠다. 주인공이라 그런가?)※파라니라고 하면 '라니'랑 겹치니까? 하는 게 아내의 의견이다. 서울시청과 EBS가 주관하였으며, ICONIX에서 만든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위의 캐릭터 이름들을 보면 간단히 제작한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하나 세밀한 요소가 들어있어서엄마/아빠도 어느샌가 빠져들게 되는 마의 애니메이션(개인적으로는 초통령이라는 뽀로로보다 훨 낫다고 본다.아내도 동의했다. 타요는 과소평가받은 애니메이션이다! ㅠㅠ) ※참고로, ICONIX는 '꼬마버스 타요'와 '뽀로로'를 같이 제작한 회사이다! (이 부분은 의외로 .. 2017. 3. 4.
*그림책만들기: 호랑이 △색연필 + 무인양품 공책 + 연필로 그리고 있는 호랑이 직업은 아니고, 나는 그냥 취미로 그림을 그린다. 원래 그림쪽으로 직업을 가지려고 생각했었는데,어찌어찌 구르고 구르다보니(구ㄹ림체)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사람 인생은 생각대로는 흐르지 않는다. 내 꿈은 7살때부터 만화가였고, 중학교 때에는 게임원화가,고등학교 때에도 게임원화가가 직업 1순위였다. 아마 다 알만한 김형태를 사모하고, 석정현을 보며게임원화가 외의 직업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결론적으로, 나는 지금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지금 나는 아들이 하나 있다. 지금은 26개월이고, 색연필로 스케치북과 바닥에 낙서를 할 줄 안다. 아들이 2개월일 때부터, 아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어주기로 마음먹었다. 이유는 아래와 같았.. 2017.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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