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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3

아바가 그려주는 그림책, 바나나 이걸 그릴 당시, 아이는 태어난지 5개월째였다. 그리고 많은 그림을 그려준 시점도 아니었다. 회사에 갓 입사해서 그림그릴 시간이 부족해서. 이번엔 바나나를 그려보기로 했다. 우리 애는 바나나에 환장하는 애다. 한 덩이(한송이?)를 사면 그걸 통째로 들었다가 모두 분리시켜버리고, 하여간 환장하는 애다. 그런고로, 이번엔 바나나를 그려보자. 그리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우선, 구글에서 banana를 검색해서 가장 적절한 이미지를 찾는다. 애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그림으로 하도록 하자. 애한테 바나나를 그려주는 목적은 '이건 바나나다'라고 하는 것이니, 사진을 잘 고르도록 하자. 본인의 경우 아래 이미지를 참조했다. 그림을 시작하자. 연필로 테두리를 잡는다. 그리고, 노란색을 칠해주도록 하자. 그 다음, 진.. 2017. 9. 24.
아빠가 그려주는 그림책, 딸기 이번엔 딸기다. 아들이 환장하는 과일 중 하나. 이 그림책을 그리는 취지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아빠가 그림책을 하루에 한번 그려줘서 천천히 아들에게 직접 그림을 보여주려는 취지입니다. 아빠가 회사에서 야근하고 있고 직접 못놀아주더라도, 아빠가 이렇게 아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좋은 핑곗거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하루에 한번은 정말 어렵네요. 이번엔 딸기! 일단, 그리는 방법은 이렇게 됩니다. 일단 위와 같이 구글에서 딸기를 검색하시죠! 따라그릴 대상을 찾아야하니깐. 일단 선부터 따 봅시다. 딸기 테두리를 연필로 그립니다. 빨간 부분, 잎 부분까지 전부 다 그려줍시다. 어느정도 선을 땄다면, 빨간 선을 그어서 빨갛게 칠한 부분을 구분해주자. 그리고 딸기 씨(?)도 노랗게 그려서.. 2017. 9. 23.
북서울 꿈의 숲: Dream Forest △ 북서울 꿈의 숲의 전체적인 모습.(출처: 네이버지도) 우리 부부는 데이트할때 서울숲을 다닌 적이 있다. 강남에서 성수대교를 지나, 2014년 1월 1일 폭죽이 터지는 광경(정확히는 광경이 아니라 소리...)을 들었었다. 자정이 넘은 서울숲도 운치있었다. 아이가 생긴 시점에서, 우리는 아이를 데리고 서울숲을 가보기로 했다.※갔다오고 알았으나, '서울숲'과 '북서울 꿈의 숲'은 다른 곳이었다! 서울숲뚝섬역, 서울숲역에 위치한 곳이다. 면적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기보단 자연휴양림에 온 느낌이 드는 곳이다. 아이들과 갈 수 있는 시설이 있다기보단, 성인들이 가기에 더 최적화된 곳이다.(※별도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하겠다) 북서울 꿈의 숲지하철, 버스로는 가기 어렵다. 가능한 한 자.. 2017.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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