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천주교1 30대가 대상포진 걸린 리뷰-2, 그리고 만났던 수많은 영업사원 리뷰 ▲ 입원 중 나왔던 병원 밥. 적지도, 많지도 않고 딱 적당량의 밥만 나왔었다. 대상포진에 걸려 7일 정도를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통증은 통증완화제 약을 먹으니 좀 나았고, 퇴원할 날이 되니 뭔가 아쉽더라. 아직 다 낫지도 못했는데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게 너무 싫었다. 이제 일상으로 복귀했다. 오늘은 출근도 했다. 약에 취해 멍한 채로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채로 일했지만 (사장은 영업실적가지고 쪼는건 여전하고, 회사는 말도 안되게 토요일날 오전9시에 회의를 잡고, 이런 짜증나는 일들이 있었지만 무시하기로 하자.) 일상은 일상대로 잘 흘러갔다. 대상포진으로 입원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영업사원들에 대해 정리해볼까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원했는데, 워낙 별별 사람들을 다 만나봐서 정리라도 해보려고. 진짜.. 2017.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