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씨네211 갤럭시노트5로 강동원 그리기 리뷰(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퇴사하고 재취업 되기 전까지 그림그리며 쉬어보겠다고 했는데, 쉽지가 않았다. 생후 38개월, 생후 2개월 아이 둘을 돌봐야 하는 것, 그리고 다음 회사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조급한 마음이 펜을 더 잡기 힘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중고등학교 때 그림그렸을 때는 마음이 편했구나 싶다.) 그리고 아이패드프로를 사서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음 회사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남아있는 돈을 쓸 수도 없어서 일단 아이패드프로 결제는 보류한 상태다. 본인에게 지금 필요한 건 퇴사 전이나 퇴사 후나 '도구'보다는 '시간'이라고 생각했고, 당장에는 갤럭시노트5로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옛날 이중섭은 담배 은박지에도 그림을 그리지 않았나. 약 70년이 지난 2018년에 사는 본인은 스마트폰으로도 그릴 수.. 2018. 3.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