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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이마트에 폐가전 가져간 리뷰

by 곰돌이풉 2020. 10. 12.

조금 있으면 이사를 가게 되면서 오래된 가전제품들을 처분할 때가 되었습니다. 사실상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것들은 모두 처분하려구요. 중고나라, 당근마켓에 올려도 팔리지 않는 것들을 생각하니 버릴 게 많더라구요.

이게 모두 버릴 것들입니다. 선풍기 2대, 샤오미 공기청정기 등등 많네요. 가만히 두면 집 공간만 낭비됩니다.

서큘레이터를 사용하게 되면서 이제 사용하지 않는 선풍기, 제주도로 이사오게 되면서 이제 사용하지 않게 된 공기청정기, 그리고 차량용 공기청정기(리뷰도 작성했던 적 있네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 등등…

이런 애매한 사이즈, 팔리지도 않는 가전제품들은 쓰레기로 버릴 때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별도로 구매하고 처분해야 합니다. 스티커는 비용이 발생하고, 귀찮기도 해요. 그렇다고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 올려놓고 언제까지나 기다리기도 답답합니다.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와이프가 찾아냈습니다. 하이마트에서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수거한다고 해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이마트에 가서 ‘폐가전제품 받으시냐' 하고 물어본다

2 하이마트 직원이 친절하게 폐가전제품을 놓을 공간을 알려준다

3 그곳에 버릴 가전제품을 모두 놓으면 끝!

돈도 들지 않고, 귀찮지도 않은 방법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 1,000원 정도로라도 판매하고 싶었는데, 이사 기간이 가까워지면서 그냥 모두 처분하기로 했어요. 아마 하이마트에서 괜찮은 제품들을 재판매하거나 다른 분이 사용하시겠지만, 서로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대형쓰레기를 버리는 스티커를 유료로 구매하지 않아서 편하고, 누군가는 저걸 사용하겠죠. 

하이마트 폐가전 수거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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