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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Family

집밥해먹기 리뷰

by 곰돌이풉 2017. 12. 22.

집밥은 먹어야 한다. 집밥은 이래서 먹어야 한다.


1.비용절감.

가장 중요한 이유다. 언제나 경제가 안좋다는 이유로 온갖 기업에서도 1원이라도 아낀다고 비용절감에 혈안이 되어 있는 마당에, 회사원으로서가 아니라 가정의 일원으로서 비용절감은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 일이다. 집밥은 힘이 들지만,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물론 물가가 비싸지다보니 가성비식당을 고려한다면 집밥해먹는게 더 비싸보일 수도 있다) 비용을 아끼고, 본인의 노동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자.

2. 다른 비용지출을 아낄 수 있다.

무엇을 먹으려고 하면, 그 옆의 가게도 들리게 된다. 어떤 팬시 제품이 예뻐서 보이게 되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살 수 있다. 요즘 가게나 쇼핑몰 매장이 얼마나 사람들을 현혹하기 쉽게(돈을 빼먹을 수 있게) 잘 설계되어있는데… 즉, 집밥을 먹게 되면 이럴 가능성이 사라진다. 


3.냉장고에 남은 물건 사용이 용이하다.

고기, 물고기 등등 냉장고에 냉동으로만 얼려두고 그대로 둔 것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 생선같은 경우는 계속 두게 되면 3달, 반년 이상 두는 경우도 허다하다.(※냉동실에 음식을 둔다는 건 어디까지나 보존이 길어진다는 것이지, 썩지 않는 것이 아니다. 최소 3달이 지난 냉동식품들은 버리자. 안 썩었을 것 같지? 생선을 얼려놨다면 까무잡잡한 것을 한번 봐라. 그거, 썩은거야.) 집밥을 하게 되면서 냉장고를 비울 수 있다. 이거 의외로 큰 장점이다.


하지만 야근도 있고, 집에 애를 키우면 애가 부모를 가만히 두지를 않는다. 전업주부의 경우 남편이 퇴근하면 바깥바람도 쐬고 싶은 거고. 그래서, 남편은 체력이 남아있는 한 집밥요리를 해주던가, 아니면 밖에서 바깥바람을 쐬면서 외식을 하자. 


그동안 가성비식당을 리뷰했던 곳은 이런 곳이 있다.


짬뽕타임24시(http://gomdoripoob.tistory.com/209)

미스사이공(http://gomdoripoob.tistory.com/202)

▲이번에 만들었던 집밥. 와이프용, 아이용까지 만들었다. 간단하게라도 만들어보자. 시작이 반이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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