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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30분. 갑자기 와이프가 팥죽을 먹고 싶다고 했다. 토요일 밤에.
어쩌겠는가. 입덧은 이미 끝난 시기지만 와이프 말을 잘 들어야 남자 인생에 이롭고 가정에 평화가 깃든다.
내가 찾지는 못했지만, 와이프가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고 했다. 팥장군이라는 곳이다.
9시 반에 전화해보니, 영업을 10시까지 하는데 20시까지만 온다면 포장해주겠다고 한다.
차 시동을 켜고 바로 달려갔다. 그리고 약30분이 지나 팥장군 앞에 도착했다!
(가게 앞 도로가 2차선이라서, 차를 세우기 어렵다.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자.)
안에 있는 떡이랑 잘 맞더라. 입에 착착 달라붙는 맛이었다. 와이프도 흡족해했고.
※건물 밖은 2차선 도로라서 간이주차도 힘들다. 가능한 한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자. 까치산역 부근에 있다!
by 곰돌이풉
어쩌겠는가. 입덧은 이미 끝난 시기지만 와이프 말을 잘 들어야 남자 인생에 이롭고 가정에 평화가 깃든다.
내가 찾지는 못했지만, 와이프가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고 했다. 팥장군이라는 곳이다.
이렇게 생겼다. 건물 안을 들어가보면 되게 품격있게 생겼다.
9시 반에 전화해보니, 영업을 10시까지 하는데 20시까지만 온다면 포장해주겠다고 한다.
차 시동을 켜고 바로 달려갔다. 그리고 약30분이 지나 팥장군 앞에 도착했다!
(가게 앞 도로가 2차선이라서, 차를 세우기 어렵다.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자.)
기본메뉴인 가마솥단팥죽이다. 5,000원. 예전에는 4,500원이었던 듯. 집까지 가는 거리가 30분 거리인데, 집에서 먹어도 여전히 뜨거웠다. 뜨겁게 포장 잘해주신 듯.
안에 있는 떡이랑 잘 맞더라. 입에 착착 달라붙는 맛이었다. 와이프도 흡족해했고.
포장그릇에서 집에 있는 접시로 덜어낸 모습.
팥장군은 서울 강서구 곰달래로 155-1에 위치해있다. 직접 안에서 먹은 건 아니었지만, 안 분위기도 아늑하니 안에서 먹기에도 괜찮은 가게로 보인다.
※건물 밖은 2차선 도로라서 간이주차도 힘들다. 가능한 한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자. 까치산역 부근에 있다!
by 곰돌이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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